KTN 칼럼
“Smart” Money & “Smart”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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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면서 부터 우리 삶의 질과 돈은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탈무드에 육체는 마음에 의지하고 마음은 지갑에 의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돈이 많으면 행복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돈의 많고 적음 보다는 돈에 대한 태도, 돈을 다스리는 능력을 강조한 말입니다. 굳이 탈무드를 인용하지 않아도 돈을 관리하는 지혜 즉, 재정 관리 능력은 삶의 가장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초, 중, 고등학교, 12년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재정관리, “돈”에 대한 교육은 거의 받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돈”에 대한 교육을 집에서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부모가집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은 “돈” 관리에 대한 것일 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저축, 소비, 투자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가정에서 형성되고, 그것은 이후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에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 3살~5살_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 때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만 3살이 되면 아이는 저축과 소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살이 되면 이미 저축과 지출의 습관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이나 그네의 차례를 기다려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고 싶은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5살이 되기 전에 꼭 세개의 통(저축, 지출, 나눔) 을 만들어 주세요. 지출(Spending) 통에 있는 돈은 사탕, 연필 등 작은 물건을 살 때 씁니다. 저축 (Saving)통에 있는 돈은 좀 더 비싼 물건을 살 때 씁니다. 일정 기간 저금해서 미래에 사용할 돈을 모으는 통입니다. 처음에는 10불 정도를 모아서 사고 싶은 장난감을 사게 해주세요. 그렇게 저축하는 습관이 쌓이면, 몇 년후엔 일년동안 몇백불을 모으는 어린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6살 ~10살_ 돈은 유한하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 아이는 돈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웁니다. 100불을 다 쓰고 나면 더 이상 쓸 돈이 없다는 아주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배울 수 있는 나이입니다. 쇼핑을 할 때, 왜 유명 브랜드 쥬스를 사지 않고 스토어명이 붙은 쥬스를 사는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50센트 더 싸지만 맛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아이에게 2불을 주고 과일을 고르게 해보세요. 왜 오렌지를 골랐는지 물어보세요. 왜 휴지를 낱개로 사지 않고 48개를 한꺼번에 사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그렇게 샀을 때 얼마나 Save를 했는지 아이와 함께 계산해 보세요. 그로서리 쇼핑과 같은 일상의 소소한 재정 결정에 아이를 참여시키고 같이 토론해보세요. 엄마의 “현명한 소비”를 아이가 배웁니다.
3. 11살~13살_ 시간의 힘 & 복리의 마술.
장기저축을 시작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더 일찍, 더 긴 시간동안 저금하면 같은 금액이라도 짦은 기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저축과 시간의 관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저금한 원금에 이자가 쌓이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쌓여서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는 복리의 원리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어, 14살 부터 매년 100불씩 저금을 하면 65세까지 약 $23,000을 모을 수 있지만, 35살에 시작하면 65살에 $7000 정도밖에 모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00~400불짜리 셀폰 혹은 X-Box를 가지고 싶어한다면, 장기 저축 계획을 세우게 하세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방법을 리서치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4. 14~ 18살_ 대학 진학과 학자금에 대한 이해
아이가 9학년이 되면 대학 진학과 그 비용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시기입니다. 희망 학교를 찾아보고, 그 학교의 학비가 얼마나 드는지 계산해 봅니다. FAFSA에 대해, Grant 와 학자금 대출에 대해 같이 찾아보고, 비교해 봅니다. 그리고 총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부모님과 아이의 대화가 필요하겠지요? 이 문제에 정답은 없습니다. 한가지 방법의 예를 들어 본다면 20:20:20 룰이 있습니다. 일년에 대학 학비와 경비가 총 6만이라고 가정해봅니다. 2만불은 부모님이 미리 오랜기간 저금해 둔 학자금 저축에서 찾아씁니다. 2만불은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그 해에 지출을 줄이고 감당해봅니다. 나머지 2만불은 아이가 Work-Study를 통해 일해서 벌고, 모자란 금액은 아이 이름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습니다.
조기교육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효과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재정교육은 3살부터 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경제 관념과 저축/지출 습관을 아이가 그대로 배울 확율이 아주 큽니다. “돈이란 인정없는 주인이기도 하지만, 유익한 심부름꾼이기도 하다.” 는 말이 탈무드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평생 돈을 유익한 심부름꾼으로 부릴 수 있게, 오늘, 아이의 저금통을 세개 만들어 주세요.
Saving, Spending & Sharing.
1. 3살~5살_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 때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만 3살이 되면 아이는 저축과 소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살이 되면 이미 저축과 지출의 습관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이나 그네의 차례를 기다려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고 싶은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5살이 되기 전에 꼭 세개의 통(저축, 지출, 나눔) 을 만들어 주세요. 지출(Spending) 통에 있는 돈은 사탕, 연필 등 작은 물건을 살 때 씁니다. 저축 (Saving)통에 있는 돈은 좀 더 비싼 물건을 살 때 씁니다. 일정 기간 저금해서 미래에 사용할 돈을 모으는 통입니다. 처음에는 10불 정도를 모아서 사고 싶은 장난감을 사게 해주세요. 그렇게 저축하는 습관이 쌓이면, 몇 년후엔 일년동안 몇백불을 모으는 어린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6살 ~10살_ 돈은 유한하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 아이는 돈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웁니다. 100불을 다 쓰고 나면 더 이상 쓸 돈이 없다는 아주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배울 수 있는 나이입니다. 쇼핑을 할 때, 왜 유명 브랜드 쥬스를 사지 않고 스토어명이 붙은 쥬스를 사는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50센트 더 싸지만 맛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아이에게 2불을 주고 과일을 고르게 해보세요. 왜 오렌지를 골랐는지 물어보세요. 왜 휴지를 낱개로 사지 않고 48개를 한꺼번에 사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그렇게 샀을 때 얼마나 Save를 했는지 아이와 함께 계산해 보세요. 그로서리 쇼핑과 같은 일상의 소소한 재정 결정에 아이를 참여시키고 같이 토론해보세요. 엄마의 “현명한 소비”를 아이가 배웁니다.
3. 11살~13살_ 시간의 힘 & 복리의 마술.
장기저축을 시작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더 일찍, 더 긴 시간동안 저금하면 같은 금액이라도 짦은 기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저축과 시간의 관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저금한 원금에 이자가 쌓이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쌓여서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는 복리의 원리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어, 14살 부터 매년 100불씩 저금을 하면 65세까지 약 $23,000을 모을 수 있지만, 35살에 시작하면 65살에 $7000 정도밖에 모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00~400불짜리 셀폰 혹은 X-Box를 가지고 싶어한다면, 장기 저축 계획을 세우게 하세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방법을 리서치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4. 14~ 18살_ 대학 진학과 학자금에 대한 이해
아이가 9학년이 되면 대학 진학과 그 비용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시기입니다. 희망 학교를 찾아보고, 그 학교의 학비가 얼마나 드는지 계산해 봅니다. FAFSA에 대해, Grant 와 학자금 대출에 대해 같이 찾아보고, 비교해 봅니다. 그리고 총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부모님과 아이의 대화가 필요하겠지요? 이 문제에 정답은 없습니다. 한가지 방법의 예를 들어 본다면 20:20:20 룰이 있습니다. 일년에 대학 학비와 경비가 총 6만이라고 가정해봅니다. 2만불은 부모님이 미리 오랜기간 저금해 둔 학자금 저축에서 찾아씁니다. 2만불은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그 해에 지출을 줄이고 감당해봅니다. 나머지 2만불은 아이가 Work-Study를 통해 일해서 벌고, 모자란 금액은 아이 이름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습니다.
조기교육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효과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재정교육은 3살부터 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경제 관념과 저축/지출 습관을 아이가 그대로 배울 확율이 아주 큽니다. “돈이란 인정없는 주인이기도 하지만, 유익한 심부름꾼이기도 하다.” 는 말이 탈무드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평생 돈을 유익한 심부름꾼으로 부릴 수 있게, 오늘, 아이의 저금통을 세개 만들어 주세요.
Saving, Spending &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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