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칼럼
에델바이스 이재범 원장의 ‘건강한 치아 가꾸기’ : 일평생을 통한 치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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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것은 근세기가 되어 과학이 발달하고 의식주가 넉넉해져서 먹고살만한 시점부터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편안함과 삶의 질을 고려하는 관점에서 치과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치과 영역이 단순히 고립된 우리의 입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몸전체와 연관된 한부분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우리의 평생동안 관심을 가져야하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젓니라 불리우는 유치가 생후 일 이 년을 기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치아가 처음 날 때 아이는 약간 미열이 발생하며 칭얼대는 잇몸앓이를 하게 됩니다. 유치는 보통 치아간에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일 유치가 치아사이의 공간이 없이 촘촘하게 예쁘게 나왔다면 나중에 유치보다 큰 영구치가 나올 때는 공간이 부족해서 이들이 삐뚤빼뚤해질 가능성이 크게됩니다.
만일 유치가 가지런히 나왔다면 영구치의 바른 배열을 위해 어릴때 미리 해줄수있는 방법은 없으며 영구치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다가 교정을 해줘야합니다. 유치의 시기에는 칫솔을 돌리듯이 이닦기를 해주며 이시기에 이닦는 습관을 잘 형성해주는 것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유치가 썩어서 충치가 생기게 되면 치아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진다거나 세균들이 영구치가 형성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꼭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영구치는 만 6세가 되면 기존에 있던 유치뒤로 처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와 동시에 앞니들을 갈기 시작 합니다. 위 앞니는 처음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게 나오게 되며 이는 송곳니가 나오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치아가 바뀌는 시기는 약 12세에 끝나게 되며 이시기 동안은 교합이 잘 맞질 않아서 치아를 가는 습관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구치가 나오면 치과에서 실런트라는 술식을 해서 치아윗면의 홈을 메워주면 장차 치아가 썩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소 도포를 주기적으로 해주면 더욱 충치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술식들은 대개 치과 보험에서 무료로 커버해주므로 꼭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영구치가 나오고 치아가 바르지 않으면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는 대개 중학교 시기에 하게 됩니다. 너무 어려서 치아 교정을 하게되면 교정 시기가 길어지지만 턱뼈의 성장과 관련된 교정은 뼈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시작되어야 하므로 적당한 시기를 교정 선생님과 상의 해야 하겠습니다.
영구치가 나오고 나서는 주로 충치가 생기는 시기를 거쳐서 나이가 30세가 넘으면 충치보다는 잇몸질환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영구치는 말 그대로 한번 나오면 더이상의 대체 치아가 없이 우리의 남은 평생동안 사용해야 할 치아입니다. 그래서 충치가 생기지 않게 이를 잘 닦아야합니다. 영구치를 닦을 때는 유치와는 달리 칫솔을 잇몸에서 치관 방향으로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잇몸이 얇거나 치아가 약간 바깥쪽으로 위치한 경우, 치아를 가는 경우, 또는 칫솔질을 세게 좌우로 하는 경우에는 잇몸이 내려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이 약간 잇몸이 내려간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잇몸이 많이 내려간 경우는 추가적인 잇몸의 소실을을 막기위해 잇몸이식이 고려 되어야합니다.
잇몸 이식은 연조직이 단단한 입천정의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보조적인 스프린트를 사용하면 별다른 불편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충치가 심해지면 신경치료나 크라운등을 시행하게되며 이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발치 후 주변 치아를 이용한 브릿지나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나중에 심으려고 발치 후에 뼈를 이식하는 것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를 뺀 자리는 재생력이 뛰어나므로 초기에 뼈를 이식하는 것이 오히려 치유를 막을 수도 있으므로 많은 것을 고려하고 시행하여야 합니다.
현재는 뼈의 이식은 대개 초기 치유가 끝나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다든지 주변 뼈가 없는 상태에서 발치하는 경우는 조기에 뼈를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은 영구치가 나오면서 부터 우리가 평생 함께 가야하는 화두입니다. 세균이 없이 우리의 입안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세균의 숫자를 일정 갯수내로 제한 시키면서 유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세균이 잇몸질환의 주요인이며 이는 임플란트에도 해당됩니다. 따라서 잇솔질은 항상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
이재범
• 에델바이스 치과 임플란트 센터원장,
미국치주과 전문의.
• 연세대학 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 보철과 수련
• 고려대학 박사
• 조지아치대 치주과 수련,
ICOI 임플란트
펠로우 및 디플로마
• 현 조지아 주립치대 치주과 겸임교수,
고려대 치과학 겸임교수
• 노벨바이오케어 자문위원
아기가 태어나면 젓니라 불리우는 유치가 생후 일 이 년을 기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치아가 처음 날 때 아이는 약간 미열이 발생하며 칭얼대는 잇몸앓이를 하게 됩니다. 유치는 보통 치아간에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일 유치가 치아사이의 공간이 없이 촘촘하게 예쁘게 나왔다면 나중에 유치보다 큰 영구치가 나올 때는 공간이 부족해서 이들이 삐뚤빼뚤해질 가능성이 크게됩니다.
만일 유치가 가지런히 나왔다면 영구치의 바른 배열을 위해 어릴때 미리 해줄수있는 방법은 없으며 영구치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다가 교정을 해줘야합니다. 유치의 시기에는 칫솔을 돌리듯이 이닦기를 해주며 이시기에 이닦는 습관을 잘 형성해주는 것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유치가 썩어서 충치가 생기게 되면 치아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진다거나 세균들이 영구치가 형성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꼭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영구치는 만 6세가 되면 기존에 있던 유치뒤로 처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와 동시에 앞니들을 갈기 시작 합니다. 위 앞니는 처음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게 나오게 되며 이는 송곳니가 나오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치아가 바뀌는 시기는 약 12세에 끝나게 되며 이시기 동안은 교합이 잘 맞질 않아서 치아를 가는 습관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구치가 나오면 치과에서 실런트라는 술식을 해서 치아윗면의 홈을 메워주면 장차 치아가 썩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소 도포를 주기적으로 해주면 더욱 충치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술식들은 대개 치과 보험에서 무료로 커버해주므로 꼭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영구치가 나오고 치아가 바르지 않으면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는 대개 중학교 시기에 하게 됩니다. 너무 어려서 치아 교정을 하게되면 교정 시기가 길어지지만 턱뼈의 성장과 관련된 교정은 뼈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시작되어야 하므로 적당한 시기를 교정 선생님과 상의 해야 하겠습니다.
영구치가 나오고 나서는 주로 충치가 생기는 시기를 거쳐서 나이가 30세가 넘으면 충치보다는 잇몸질환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영구치는 말 그대로 한번 나오면 더이상의 대체 치아가 없이 우리의 남은 평생동안 사용해야 할 치아입니다. 그래서 충치가 생기지 않게 이를 잘 닦아야합니다. 영구치를 닦을 때는 유치와는 달리 칫솔을 잇몸에서 치관 방향으로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잇몸이 얇거나 치아가 약간 바깥쪽으로 위치한 경우, 치아를 가는 경우, 또는 칫솔질을 세게 좌우로 하는 경우에는 잇몸이 내려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이 약간 잇몸이 내려간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잇몸이 많이 내려간 경우는 추가적인 잇몸의 소실을을 막기위해 잇몸이식이 고려 되어야합니다.
잇몸 이식은 연조직이 단단한 입천정의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보조적인 스프린트를 사용하면 별다른 불편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충치가 심해지면 신경치료나 크라운등을 시행하게되며 이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발치 후 주변 치아를 이용한 브릿지나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나중에 심으려고 발치 후에 뼈를 이식하는 것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를 뺀 자리는 재생력이 뛰어나므로 초기에 뼈를 이식하는 것이 오히려 치유를 막을 수도 있으므로 많은 것을 고려하고 시행하여야 합니다.
현재는 뼈의 이식은 대개 초기 치유가 끝나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다든지 주변 뼈가 없는 상태에서 발치하는 경우는 조기에 뼈를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은 영구치가 나오면서 부터 우리가 평생 함께 가야하는 화두입니다. 세균이 없이 우리의 입안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세균의 숫자를 일정 갯수내로 제한 시키면서 유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세균이 잇몸질환의 주요인이며 이는 임플란트에도 해당됩니다. 따라서 잇솔질은 항상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
이재범
• 에델바이스 치과 임플란트 센터원장,
미국치주과 전문의.
• 연세대학 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 보철과 수련
• 고려대학 박사
• 조지아치대 치주과 수련,
ICOI 임플란트
펠로우 및 디플로마
• 현 조지아 주립치대 치주과 겸임교수,
고려대 치과학 겸임교수
• 노벨바이오케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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