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칼럼
신학기 불청객, Back-to-School Plague! 그 예방책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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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에 들어선 아이들은 한 학년 올라서며 만나는 새 학급과 새 선생님 그리고 여름 방학 동안 못 만났던 익숙한 친구들과의 재회에 신나고 들뜬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실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아픈 아이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다 점점 늘어가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UT Southwestern의 마이클 리(Michael Lee) 아동 보건 소아학 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많은 아이들이 교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는 환경에서 유해 세균이 아이들 속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 교수는 또, “이 세균들은 대체로 바이러스성 세균들로써 학생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교실 책상이나 탁자 또는 교실 문 손잡이에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아이가 신학기만 되면 아프다면 흔히 말하는 “신학기 질병”을 의심해 봐야한다. 학교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에는 감기와 기침, 장염, 결막염 그리고 농가진이나 폐혈성 인두염 같은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병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늦가을부터 초봄에 이르는 시기 동안 급속하게 퍼지는 독감 바이러스 증상 발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비책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아래에서 제시하는 개학 후 생활 수칙 실천 만으로도 캠퍼스 질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내 아이가 학교 생활에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 손씻기를 생활화 하도록 해야 한다. 손씻기는 세균 전염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채기를 한 후나 코를 푼 뒤 또는 교실 문 손잡이와 책상, 탁자를 만지거나 화장실을 사용한 후 혹은 식사 전후에 해당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한다. 자녀에게 티슈나 팔꿈치를 이용한 기침이나 재채기 에티켓 등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다음은 학교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자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UT Southwestern의 리 교수가 매우 중요한 4가지 핵심 팁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자녀가 권장 수면 시간 동안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해야 한다.
수면 시간은 나이 대 별로 다르나, 부족한 잠이 면역 체계와 질병을 이기는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
미 소아학회(American Academy Pediatrics) 권고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매일 10시간에서 13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하며 6세에서 12세 사이 아동들은 매일 9시간에서 12시간씩 잠을 자야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대 청소년은 매일 8시간에서 10시간씩 자는 것이 좋다. 또, 개학이 가까워 오면, 학교 등교 시간 준수와 활력 있는 학교 생활을 위해 방학 동안 굳어진 자녀의 수면 습관을 조정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수면 습관 조정을 위한 7가지 팁을 살펴보면, 학기 중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기상 시각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각에 자녀를 깨우고, 매일 15분씩 빨라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게 이끌어 학기 중 잠자리 습관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목욕과 잠옷 입기, 스토리 타임 등의 잠들기 직전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활동의 강도를 줄여 나가고 잠자기 2시간 전엔 주변 전기 기기를 모두 끄고 조명 강도도 낮추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녀가 커피와 차, 소다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둘째, 자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개학을 앞둔 시기에 자녀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 혹시 모를 걱정이나 불안감이 있는지를 감지하고 헤아려 줄 수 있다면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의 기대와 불안이 혼재된 복잡한 마음이 편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개학 후,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자유 여가 시간을 주어 아이들이 원하는 과외 활동을 하도록 해야 하며, 운동과 활동, 학습과 관련해 현실적인 기대감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학교 생활을 균형 있게 해 나가도록 돕고 싶다면, 자녀 스스로 과외 활동을 선택하도록 해야 하며,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정하고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허용해야 한다.
또한, 아동 보건 뉴스레터 같은 정보지를 구독해 아이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전문가 조언과 통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자녀가 학업과 과외 활동을 균형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셋째,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는 예방 백신 접종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백신 접종은 심각한 질병을 이겨 내는 원천인 자녀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는 필요한 백신을 권고하고 부모와 의사들을 위해 백신 접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겨울 시즌이면, 독감 백신이 가장 대표적인 예방 접종 항목이고, 이는 독감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독감과 관련해, 리 교수는 학교에서 특히 쉽게 전염되는 질환이 독감이며, 해당 질병에 대한 최고의 예방책이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CDC가 연령 별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권고하는 예방 접종 종류로는 연속 5회 접종이 요구되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백신(DTaP vaccine)과 연속 3,4회 접종이 필요한 B형 간염 백신(Hep B vaccine), 3,4회 연속 접종으로 폐렴과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Hib vaccine)을 비롯 소아마비를 예방하는 불활성 폴리오 바이러스 백신(IPV)와 11세에서 12세 사이 아동의 박테리아성 뇌수막염 변종 질환을 예방하는 수막구균성 수막염(MCV4),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그리고 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 그리고 영유아기의 박테리아성 귀 감염병을 예방하는 폐렴구균백신(PCV)과 로타 바이러스 백신(RV vaccine), 생후 12개월 이상 아이들의 수두를 예방하는 수두 백신(Varicella vaccine)이 대표적이다.
넷째, 고른 영양소를 갖춘 건강식을 선택해 자녀에게 제공해야 한다.
건강하고 균현 잡힌 식단은 특히 저학년 아이들과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에게 중요하다. 5대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고루 섞인 섭취가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소화기 건강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 그리고 아이들의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는 통곡물과 질 좋은 단백질을 들 수 있다.
이상 전문가가 조언한 자녀의 면역 체계 강화 팁을 잘 실천했음에도 자녀가 아프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자녀의 건강을 위한 마지막 생활 수칙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다. 일단, 자녀가 고열이나 심한 기침, 식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아픈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는 아이가 아프다는 것은 몸이 휴식과 치유될 시간을 필요로 하는 신호일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회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녀로 인해 질병이 다른 아이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실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아픈 아이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다 점점 늘어가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UT Southwestern의 마이클 리(Michael Lee) 아동 보건 소아학 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많은 아이들이 교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는 환경에서 유해 세균이 아이들 속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 교수는 또, “이 세균들은 대체로 바이러스성 세균들로써 학생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교실 책상이나 탁자 또는 교실 문 손잡이에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아이가 신학기만 되면 아프다면 흔히 말하는 “신학기 질병”을 의심해 봐야한다. 학교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에는 감기와 기침, 장염, 결막염 그리고 농가진이나 폐혈성 인두염 같은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병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늦가을부터 초봄에 이르는 시기 동안 급속하게 퍼지는 독감 바이러스 증상 발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비책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아래에서 제시하는 개학 후 생활 수칙 실천 만으로도 캠퍼스 질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내 아이가 학교 생활에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 손씻기를 생활화 하도록 해야 한다. 손씻기는 세균 전염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채기를 한 후나 코를 푼 뒤 또는 교실 문 손잡이와 책상, 탁자를 만지거나 화장실을 사용한 후 혹은 식사 전후에 해당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한다. 자녀에게 티슈나 팔꿈치를 이용한 기침이나 재채기 에티켓 등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다음은 학교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자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UT Southwestern의 리 교수가 매우 중요한 4가지 핵심 팁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자녀가 권장 수면 시간 동안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해야 한다.
수면 시간은 나이 대 별로 다르나, 부족한 잠이 면역 체계와 질병을 이기는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
미 소아학회(American Academy Pediatrics) 권고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매일 10시간에서 13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하며 6세에서 12세 사이 아동들은 매일 9시간에서 12시간씩 잠을 자야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대 청소년은 매일 8시간에서 10시간씩 자는 것이 좋다. 또, 개학이 가까워 오면, 학교 등교 시간 준수와 활력 있는 학교 생활을 위해 방학 동안 굳어진 자녀의 수면 습관을 조정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수면 습관 조정을 위한 7가지 팁을 살펴보면, 학기 중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기상 시각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각에 자녀를 깨우고, 매일 15분씩 빨라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게 이끌어 학기 중 잠자리 습관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목욕과 잠옷 입기, 스토리 타임 등의 잠들기 직전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활동의 강도를 줄여 나가고 잠자기 2시간 전엔 주변 전기 기기를 모두 끄고 조명 강도도 낮추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녀가 커피와 차, 소다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둘째, 자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개학을 앞둔 시기에 자녀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 혹시 모를 걱정이나 불안감이 있는지를 감지하고 헤아려 줄 수 있다면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의 기대와 불안이 혼재된 복잡한 마음이 편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개학 후,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자유 여가 시간을 주어 아이들이 원하는 과외 활동을 하도록 해야 하며, 운동과 활동, 학습과 관련해 현실적인 기대감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학교 생활을 균형 있게 해 나가도록 돕고 싶다면, 자녀 스스로 과외 활동을 선택하도록 해야 하며,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정하고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허용해야 한다.
또한, 아동 보건 뉴스레터 같은 정보지를 구독해 아이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전문가 조언과 통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자녀가 학업과 과외 활동을 균형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셋째,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는 예방 백신 접종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백신 접종은 심각한 질병을 이겨 내는 원천인 자녀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는 필요한 백신을 권고하고 부모와 의사들을 위해 백신 접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겨울 시즌이면, 독감 백신이 가장 대표적인 예방 접종 항목이고, 이는 독감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독감과 관련해, 리 교수는 학교에서 특히 쉽게 전염되는 질환이 독감이며, 해당 질병에 대한 최고의 예방책이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CDC가 연령 별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권고하는 예방 접종 종류로는 연속 5회 접종이 요구되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백신(DTaP vaccine)과 연속 3,4회 접종이 필요한 B형 간염 백신(Hep B vaccine), 3,4회 연속 접종으로 폐렴과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Hib vaccine)을 비롯 소아마비를 예방하는 불활성 폴리오 바이러스 백신(IPV)와 11세에서 12세 사이 아동의 박테리아성 뇌수막염 변종 질환을 예방하는 수막구균성 수막염(MCV4),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그리고 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 그리고 영유아기의 박테리아성 귀 감염병을 예방하는 폐렴구균백신(PCV)과 로타 바이러스 백신(RV vaccine), 생후 12개월 이상 아이들의 수두를 예방하는 수두 백신(Varicella vaccine)이 대표적이다.
넷째, 고른 영양소를 갖춘 건강식을 선택해 자녀에게 제공해야 한다.
건강하고 균현 잡힌 식단은 특히 저학년 아이들과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에게 중요하다. 5대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고루 섞인 섭취가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소화기 건강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 그리고 아이들의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는 통곡물과 질 좋은 단백질을 들 수 있다.
이상 전문가가 조언한 자녀의 면역 체계 강화 팁을 잘 실천했음에도 자녀가 아프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자녀의 건강을 위한 마지막 생활 수칙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다. 일단, 자녀가 고열이나 심한 기침, 식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아픈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는 아이가 아프다는 것은 몸이 휴식과 치유될 시간을 필요로 하는 신호일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회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녀로 인해 질병이 다른 아이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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