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엘파소 시장, “코로나 19 급증세는 피로감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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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세로 인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엘 파소(El Paso)지역내 확산세가 피로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디 마르고(Dee Margo․사진) 엘 파소 시장이 29일(일) 한 방송 출연해 시의 코로나 19 급증 상황과 원인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코로나 19 피로감이 원인이며 실제로 대형 유통 매장 쇼핑객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엘 파소 시는 이달 초 이동 시체보관소를 활용하고 코로나 19 사망자 운반을 위해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보수를 지급하면서 고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언론의 스포트 라잇을 받은 바 있다.
엘파소 시의 확진자 급증세가 심각해지자 텍사스 주 방위군 (TNG)도 시체보관소 운영 지원을 위해 파견 배치됐다.
마르고 시장은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다수 모임 금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사람들 사이에 코로나 19 피로감이 널리 퍼지고 의기소침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 감염이 어떻게 이뤄지는가에 대해선 접촉자 추적 종사원들의 추적 결과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55%가 소위 빅 박스(big box)로 알려진 대형 소매점의 쇼핑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전했다.
이같은 장소들은 국토안전부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지침에 따라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된 곳으로 월마트(Walmart) 등과 같은 유통소매점에 자발적인 수용 인원 제한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사항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엘 파소 시의 입원율 역시 이미 약 한 달 전 가용 한계 수준에 도달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신한나 기자
엘파소 시의 확진자 급증세가 심각해지자 텍사스 주 방위군 (TNG)도 시체보관소 운영 지원을 위해 파견 배치됐다.
마르고 시장은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다수 모임 금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사람들 사이에 코로나 19 피로감이 널리 퍼지고 의기소침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 감염이 어떻게 이뤄지는가에 대해선 접촉자 추적 종사원들의 추적 결과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55%가 소위 빅 박스(big box)로 알려진 대형 소매점의 쇼핑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전했다.
이같은 장소들은 국토안전부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지침에 따라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된 곳으로 월마트(Walmart) 등과 같은 유통소매점에 자발적인 수용 인원 제한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사항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엘 파소 시의 입원율 역시 이미 약 한 달 전 가용 한계 수준에 도달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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