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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어스틴 2호점 통해 센트럴 텍사스 지점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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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길 지점장, “어스틴 남부 지역 한인들에게 접근성과 편리함 제공할 것”
미주최대 아시안 마트인 H마트(대표 권일연)가 어스틴 2호점을 통한 센트럴 텍사스 지점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말 사우스 어스틴에 위치한 세이버스 매장을 제2호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완료한 H마트는 2023년 2월 어스틴 지점 설립 5주년을 맞는다. H마트 어스틴 지점의 손한길 지점장은 “어스틴 남쪽 한인 고객과 UT 어스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일즈를 활성화하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지점장에게 올해 H마트 어스틴 2호점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정순광 기자 © KTN
Q. 2023년 H마트의 어스틴 지점 사업 구상과 2호점에 대한 계획은?
H마트 어스틴 지점을 사랑해 주시는 한인 고객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H마트의 어스틴 2호점에 대한 건물 계약은 지난해 말 완료됐다. 위치는 사우스에 있는 노스 루프(NORTH LOOP)와 버넷(Burnett)길에 있는 세이버스 매장이다. H마트는 현재 어스틴 시에 공사 요청서를 준비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2024년 2월경 2호점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해당 위치에 2호점을 마련한 이유는 좋은 장소를 사우스쪽에 물색하고 있었지만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마트 공간이 나오지 않아 조금은 작지만 사우스에 생활하시는 한인들과 UT 어스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객을 위한 공간을 잘 구성해 쇼핑을 하기에 편리하고 특히 학생들을 위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해 사우스 어스틴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에게 접근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드리겠다.
Q. 어스틴 2호점의 특징은? 또한 1호점 역시 올해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들었다. 현재 상황은?
H마트 어스틴 2호점의 규모는 약 2만 6천 스퀘어핏이다. 사우스 어스틴에서는 보기 힘든 넒은 매장에 속한다. 무엇보다 매장 접근성이 편리하다. 차가 없는 학생들도 올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이 잘 구비돼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2호점 개발과 관련해선 3개 정도의 식당과 4인용 식탁 12개를 배치할만큼의 대중 시설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H 마트 어스틴지점(1호점)은 현재 사무실과 상가가 공존하는 복합용도의 건물을 짓고 있다. 올해 8월경 편리함과 미적인 요소가 갖춘 공간이 나올 것이다.
이곳에 어스틴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요식업이 들어온다. 칼국수로 유명한 명동 교자와 해산물, 아구찜으로 유명한 대호 식당, 또 젊은이들의 입맛을 잡을 홍대 조폭 떡볶이가 입점을 예고한 상태다.
Q. 다음달이면 H마트 어스틴 지점 설립 5주년인데 소감 한마디?
지역 한인 동포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H마트 어스틴 지점이 이만큼 성장했다.
이에 감사의 마음으로 H마트 어스틴 지점 설립 5주년 기념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했다. 월별, 주별 2주간씩 나누어 세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에는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H마트를 이용해 주시는 주 고객층은 한인 뿐 아니라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타 아시아계와 현지 미국인들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들을 사로잡자는 계획으로 많은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H마트 어스틴 지점은 앞으로도 어스틴 한인 동포 사회와 함께 하겠다.
그동안 H마트 어스틴 지점은 어스틴 한인노인회(회장 강춘자)에게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지역 한인들을 위한 고객 만족 정책을 잘 이행해 가겠다. H마트 어스틴 지점은 새로운 쇼핑의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을 향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