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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회, 휴스턴 정영호 신임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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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중심으로 킬린한인사회 발전 방향 모색”
킬린한인회(회장 윤정배)는 지난 2일(목) 오전 11시 주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 신임 총영사와의 간담회 및 참전용사 모역과 한국정서가 깃든 팔각정을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정영호 신임 총영사는 킬린한인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킬린한인회가 중심이 돼 다 함께 공존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한인 후세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는 밝은 한인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킬린한인회 전직회장단(정금조, 윤성배, 이범인, 김동수, 이화자)과 한인회 임원들 그리고 킬린한국학교 김윤희 교장이 배석했다.
윤 회장은 “킬린 지역에서 한인회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동포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문정숙 문화부장은 “제37대 한인회는 윤정배 회장을 중심으로 한인동포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킬린 지역의 특징인 한국 동포들의 인구밀도가 높아 이 점을 잘 이용하면 한인회 발전 도움이 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김윤희 교장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킬린 지역의 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국학교가 하고 있다”라며 “K-Pop 등 다양한 한국의 콘텐츠를 가지고 한인 청소년들과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주류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문화 첨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 총영사는 킬린에 있는 6.25 참전용사 추모비 및 지역 팔각정을 방문한 후 전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포트후드 군부대의 박물관도 둘러보았다.
킬린 한인회는 “지역 현안을 알리고 미래 지향적인 한인사회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한인사회의 문화 그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한인회를 지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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