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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마음회 익스체인지클럽, ‘지역 우수학생 선발 장학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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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마음회 익스체인지클럽(회장 조석원)은 매해 킬린 지역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7일(목) 킬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원효, 신민석 학생 및 그 가족을 초청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3월에 공고한 선발 요강에 따라 2023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내 클럽 활동이 활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출 에세이의 주제는 ‘나의 삶에 영향을 끼친 사람’ 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심사위원들이 학교성적 그리고 활동, 에세이를 읽고 종합적으로 선발했다.
조석원 회장은 “올해는 사업비 등의 문제로 예년에 비해 적은 두 명을 선발했지만 2024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은 어디에 있던지 나를 키워준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조국과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서는 윤정배 회원(현 킬린한인회 회장)이 한인회장 자격으로 “한인회 행사인 2023년 어버이날 잔치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IBR식당에서 개최한다. 회원 및 주변의 많은 분들과 함께 참석해 주시기를 원한다. 이번 어버이날 잔치는 맛있는 식사는 물론 노래자랑, 장기자랑과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라며 회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석원 회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거행된 월례회에서는 이종숙 차기회장이 200달러를, 문정숙 회원이 5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또한 4월 생일을 맞이한 길자 홀리, Yong Gate, 민병형 회원에게 축하 파티도 진행했다.
킬린 한마음회 익스체인지클럽은 5월 월례회는 친목을 겸한 야외 월례회로 개최키로 결정하고 준비 위원으로 직전회장인 정필원씨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마음 회원과 장학생과 가족이 참석하여 새봄의 환희처럼 좋은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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