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용띠 한인 동포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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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甲辰年), 청용의 기운을 품고 모두가 솟아나기를 …”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023년은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많았다고 DFW 한인 동포들은 이야기한다. 용띠 한인 동포들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힘을 내 열심히 살아가기를 소망했다. 박은영 기자 © KTN
52년생 한창용 님
북텍사스 한인 동포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입니다.
용띠 해 중에서도 청룡의 해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수신과 풍요, 행운을 안겨주는 주는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2024년이 달라스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동포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 동포, 그리고 고국에 계시는 모든 분에게도 행복과 축복을 누리는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의 새해 소망은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현재 72살인데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족들 모두 평안하며, 지금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우리 모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4년생 홍희자 님
2023년도를 보내면서 늘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올 2024년도에도 간절히 바라는 소망과 이루어 주실 계획들을 기대하며 가장 먼저 사랑하는 자녀들의 건강과 손자손녀 미켈라 라이넬 디오도어 조던이 영과 육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에 충실하기를 기도합니다.
또 2024년도에도 존경하는 방현주 목사님과 사랑하는 웨슬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싶습니다 많이 사랑하고 서로 위로해주며 하나님 뜻을 이뤄가기를 소망하며 내년에 계획된 아들의 결혼이 은혜롭고 아름답게 결실을 맺으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첫걸음을 내딛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한 자녀들이 환갑을 맞이하는 저를 위해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시간과 물질적인 모든 조건들이 형통해져서 정말 재밌고 신나는 추억들을 한가득 담고 오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항상 연말이면 다가올 새해를 위해 기도하며 무릎을 꿇지만 한 해를 되돌아보며 정산해보면 하루하루 건강하게 무사히 지낼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러기에 저의 간절한 소망과 계획안에 하루하루 가족들과 이웃들과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주어진 삶에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6년생 배체진 님
‘2024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모든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인플레이션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인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8년생 앤드류 박 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텍사스에서 맞는 3번째 새해인데요. 2023년 열두 장의 달력을 넘겨보며 작년의 계획과 새로운 해의 계획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네요. 매년 같은 계획을 세우고는 정작 많이 실행하지 못했던 지난해를 이제 뒤로하고, 다시 시작되는 2024년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실천해가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좀 더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를 응원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2000년생 김수린 양
2023년은 코로나에서 벗어나 희망찬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너무나도 침체된 경기를 완전복구하기에는 무리였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경제도 살아나고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경제적 상황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내년에는 미국 대선이 있는데 미국 경제 그리고 한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면 합니다. 저에게 2024년은 미국으로 온지 2년째 되는 해인데 더 적응을 잘 해서 마음의 여유를 더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 여름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최근에 환경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 새해에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잘 나와서 미래에도 우리가 느꼈던 사계절과 아름다운 환경들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모두 같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12년생 박윤조 군
올해 친구들과 축구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내년에도 축구를 좀 더 열심히 배우고 싶고, 학교 밴드에서 하는 드럼 연주도 잘하고 싶어요. 그리고 매일매일하기로 약속한 읽기, 수학 공부, 성경 읽기도 미루지 않고 꼭 하겠습니다. 올해 여름 방학에 한국에 가서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또 사촌들과 친척들을 많이 만났는데, 내년 여름에도 또 만나고 싶어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어요. 또 부모님과 누나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이 게시물은 KTN님에 의해 2024-03-29 02:04:47 커버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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