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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박영자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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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에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 열어"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가 지난해 12월 28일(목)에 제자침례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박영자 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애자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행사는 기수 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제자침례교회 윤도진 담임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초대 회장이자 2023년까지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를 이끌어온 박순아 전임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박 전임 회장은 “그동안 많은 사랑과 신뢰, 정을 베풀어 주신 어머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코로나를 비롯해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있었기에 4년을 잘 버텨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임사 후에는 박 전임 회장이 박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는 이양식이 진행됐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 취임식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되나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 어머니회 운영에 앞장서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중책을 맡은 만큼 궂은 일, 선한 일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 신임 회장과 함께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에는 최영숙 수석 부회장, 김정숙 부회장, 홍애자 이사장이 선임됐다.박 회장의 취임사 후에는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과 빛내리교회 필립 김 은퇴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후에는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전체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박순아 전임 회장에서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온 제자침례교회 윤도진 담임목사, 라인댄스 황항숙 강사, 초보 라인댄스 고순임 강사, 노래교실 구채봉 강사, 에어로빅 김루시 강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박영자 수석 부회장, 최영숙 부회장, 홍애자 이사장 등 전임 임원 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에서는 노래교실 교사 구채봉 강사의 생일파티를 진행했으며, 점심 식사 후 사물놀이 공연, 노래와 독무, 라인댄스 등 여흥을 즐기는 시간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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