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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통한 생활 체육 증진할 것” FBC,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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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배드민턴 클럽(회장 이재훈, FBC)이 지난 27일(토) 비스타라 스포츠(Vistara Sports)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다.
FBC는 전문 한인 배드민턴 클럽으로 달라스, 프리스코 등 북텍사스 한인들의 배드민턴을 통한 생활 체육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2022년에 창단됐으며 현재 약 37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는 FBC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뉴욕 ▶워싱턴DC ▶조지아 ▶오클라호마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16개 지역에서 총 98명의 인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FBC 는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를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훈 FBC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가을 애틀랜타에서 열린 클럽 대항전 잔치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달라스에서 모이게 됐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했으니 끝나는 시간까지 즐겁게 다치지 않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각 A~D조 오픈 토너먼트가 먼저 진행된 뒤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 우승자 명단에는 FBC 소속 주드황·제이콥·김희수·홍종규·최승훈·강이·조항석·조미주·김누리·프레스턴 씨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 이후 이 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대회가 끝난 후 타 클럽 회장들로부터 첫 번째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성공적이었다는 내용의 많은 감사 메시지를 받았다. FBC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도움을 굉장히 많이 준 덕분에 이렇게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FBC의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에는 더 많은 클럽과 교류하여 FBC 회원들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갈 예정이며, 또 2025년 열리는 23회 미주체전에 우리 클럽에서 더 많은 인원이 달라스 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나아가 “앞으로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는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FBC는 계속해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힘껏 달리겠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BC는 화, 금, 토, 일요일 정기적으로 프리스코 배드민턴 센터(Frisco Badminton)에 모여 함께 운동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회원 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전문 배드민턴 클럽인 FBC는 배드민턴 경기가 어느 정도 가능한 중급자 수준의 실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회비를 내고 클럽에 참가할 수 있다.
FBC에 대한 문의는 512-577-7281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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