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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타이거 마샬 아츠, ‘Break-A-Thon’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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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즈 포 칠드런’ 자선단체에 기금 4천 달러 전달
DFW 지역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브레이크 어 톤(Break-A-Thon)’ 행사가 지난 9일(일) 오후 1시 J 타이거 마샬 아츠 사우스레이크 체육관(100 W Southlake Blvd, Suite 90 Southlake, Texas 76092)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J 타이거 마샬 아츠(J Tiger Martial Arts, 관장 이장현)가 주최했다.
‘브레이크 어 톤’ 행사는 다양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행사로, 연말 기부를 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의미 깊은 행사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근 3년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다.
J 타이거 마샬 아츠 측은 관원 약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통해 총 4천 달러라는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는 크리스마스 이즈 포 칠드런(Christmas Is For Children, CIFC) 자선단체에 지난 16일 전액 전달됐다고 전했다.
1991년 설립된 ‘크리스마스 이즈 포 칠드런’ 자선단체는 연말 연휴 기간 DFW 대도시권 소외 계층 어린이, 독거노인, 사고로 아이들을 잃은 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 필요한 지원, 돌봄 및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비영리, 비종파 적 기관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J 타이거 마샬 아츠의 이장현 관장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 지도자 생활 초창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훗날 상황이 나아지면 힘든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실천에 옮기게 됐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베풂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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