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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선거캠프단 “11월 선거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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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하원 115지역구에 도전하는 전영주(공화당) 후보가 선거 운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지난 17일(화) 선거 캠프단과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은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선거를 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지역 한인 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후원의 밤 행사에 보내주신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선거 승리를 위해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했다.
전 후보는 “115지역구가 아니더라도 이번 11월 선거에 한인들의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후원의 밤 행사 모금 내역도 공개했다.
김 회장은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2만 4천 5백 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11월 5일 선거일까지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된다. 돕기를 원하는 분들은 한인회로 연락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북텍사스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계가 주하원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전 후보의 선거 운동에 북텍사스 한인 사회의 단결이 강조되고 있다. 전 후보 측은 이번 선거운동에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1차 자원봉사자 모집은 5월 20일까지로 18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은 특별히 없다. 자원봉사희망자는 이름, 주소, 거주 카운티 등의 내용만 확인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115 지역구에 해당하는 코펠, 캐롤튼, 어빙, 파머스 브랜치, 에디슨, 달라스, 루이스빌 등 7개 도시 지역 캠프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SNS 홍보, 도로 사인, 야드 사인, 포스터 사인 설치, 이벤트 참가, 단체 홍보, 도어 노크, 문고리에 도어 행어 걸기 등 다양한 선거 운동에 동참하게 되며 허락되는 시간에 자원 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달라스한인회 황철현 이사장, 오현주 차세대 분과위원장, 김현옥 대외협력 위원장, 이은주 재무 위원, 박부연 한인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전영주 후보의 주하원 진출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동참할 이들은 선거 캠프(817-443-7622)나 달라스한인회(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dallaskorea@gmail.com으로도 문의 접수가 가능하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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