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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타운뉴스

포트워스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개최

Last updated: 1월 3, 2026 12: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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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의대·간호대 진학부터 진로 설계까지’… 학생·학부모와 심층 소통

포트워스·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윤진이)가 지난달 30일(화) 새빛침례교회(담임 김형민)에서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간호학과 및 의과대학 진학과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진이 회장과 박기남 이사장(직전 회장)을 비롯해 달라스 목사회
회장 김형민 목사
, 석시몬 목사(AKUS 달라스지회 회장),
의대생 패널 7명,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진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차세대 세미나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첫 시도”라며 “반응이 좋다면 매년 정례화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패널로는 전문의 호레이스 우 MD(하버드 트레이닝), 윤진이(NYU
트레이닝)와 함께 의대생 우샛별(UMKC), 우대원(UMKC), 앤드류 김(UT 휴스턴/McGovern
Medical School), 리테시 돈툴라(Baylor Medical School), 고든 루(UT 어스틴), 잭 스미스(CPA),
김소진(West Coast University 간호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대·간호대 진학 과정부터 대학 생활과 동기 설정, 장기적인 진로 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패널과 학생·학부모가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만약 학부 1학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을 다르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리테시 돈툴라(Ritesh
Dontula) 학생패널은 학부 시절 라이스대에 재학했음을 밝히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최고 명문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았다면 주립대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의학 분야에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보다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등학생 시절 리서치나 섀도잉(shadowing)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고교에서 바로 의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경험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

이어 “무작위 이메일보다는 커뮤니티 내 인맥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라며 반면 섀도잉에 대해서는 “의학이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며,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GPA, SAT, ACT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묻는 말에 우샛별 학생패널은
“GPA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했다”고 답했다.

그는 “GPA는 4년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지만
, SAT나 ACT는 한 번의 시험 결과일 뿐”이라며 “성적은 기본이고, 다양한 특별활동과 리더십 경험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 “리더십과 연계된 장학금과 상이 생각보다 많다”며 “코카콜라 장학금이나 다이애나 상처럼 권위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고 조언했다.

나아가 호레이스 우(Horace Wu) 패널은 “요즘 의대
진학은 내가 다니던 시절보다 훨씬 더 경쟁적
”이라며 “하지만 세상에는
의사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 중요한 것은 자신을 부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즐기는 일을 선택하되, 그
일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
”며 “그 기준은 오직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트워스 한인회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진로 멘토링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을 밝혔다
.

한편, 행사 후 인터뷰에서 윤진이 회장은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학생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가능성을 느꼈다”며 “내년부터는 한인회가 2세들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어 “멘토로서 아이들이 주류 사회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정계 인턴십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영 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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