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연대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한 주역들 한자리에 모여 공로 기려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회장 찰스 박)가 주최하는 ‘제4회 연례 커뮤니티 어워즈 페스트(4th Annual Community Awards Fest)’가 지난 2월 24일 오전 11시, 한인문화센터(Korean Culture Center)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동포 사회의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들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찰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포상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헌신과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특히 차세대 기업인과 지역사회 봉사자, 교육 및 공공 분야 인사들을 폭넓게 조명했음을 강조했다.
도광헌 주달라스 출장소장 또한 축사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한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기여하는 모습이 우리의 큰 자산”이라며 원로회가 세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인물들이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인물’에는 김현겸 전 한인상공회장이 선정되었으며, 브리지 빌더상에는 김영호 전 휴스턴 총영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달라스 한인타운의 선구자적 기업인 장덕환 씨가 ‘얼리 버드(Early Bird)’상을, 달라스 경찰국의 김은섭 경관이 공공봉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2세 기업인’ 부문에서는 제롬 리(Chemolee, Lab. Corp.)와 준 리(7 Dollar Beauty Supply, Inc.) 가 수상하며 차세대 리더들의 부상을 알렸다. 교육자 부문에서는 권예순 북텍사스 한국학교 캐롤튼 캠퍼스 교장이, 학술 공로 부문에서는 김규리 국민대 강사가 선정됐으며, 지역 사회 시장들이 ‘K-프렌드’ 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텍사스 주 상원 템 파커(Tan Parker) 의원, 주 하원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ia) 의원, 엘바 가르시아(Elba Garcia) 달라스 카운티 위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인 사회의 기여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며 원로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광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