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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망] DFW주택시장, “어디로 가고 있나?”

Last updated: 8월 1, 2025 1: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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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는
주저하고 매도자는 버티며
, 건설업체는 각종 혜택을 내세우는 상황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의 주택 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중간 주택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 고가 주택은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주택은 작년보다 평균 일주일 반 정도 더 시장에 머무르고
있으며
,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 일부 매도 희망자들은 집을 매도하는
대신 임대 시장으로 방향을 틀기도 했다
.

경제 불확실성과
높은 집값
, 약
7%대의 모기지 금리가 매수자들을 계속해서 시장 밖에 서서 관망하게 하고 있다.

텍사스대학교
알링턴 캠퍼스의 부동산 및 금융학 교수 스리람 빌루푸람
(Sriram Villupuram)은 “올해는 매수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며, “매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당장 어렵다면 임대를 선택해 시간을 벌 수 있다.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하락

여러 핵심
지표는
DFW 주택 시장의
현황을 설명한다
.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
(Redfin)은
2025년 말까지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고, 달라스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가격이 하락 중인 도시 중 하나다
.

미국 내 50대 도시 중 11곳은 전년 대비 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달라스 지역은 4.6% 하락해 캘리포니아 오클랜드(-6.7%)와 플로리다 잭슨빌(-5.2%)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레드핀은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주택 시장은 주택 건설 급증
, 보험료 상승, 극단적인 기후로 인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보고서인
케이스
–실러 전국 주택
가격 지수
(Case-Shiller National Home Price Index)는 달라스의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 20대 대도시 중 탬파(-2.15%)만이 더 큰 하락을 보였다.

텍사스 A&M 대학교의 부동산 연구센터,
메트로텍스 부동산협회(MetroTex), 북텍사스 부동산정보시스템(NTREIS)의 자료에 따르면 5월 MLS 기준 중간 판매가는
39만9천 달러로, 전년 대비
2.2% 하락했다.

 

※시장에서
오래 머무는 주택들

중간 가격은
하락했지만
, 많은 주택들이
매물로 시장에 오래 머무르고 있다
.

메트로텍스에
따르면 평균 매물 유지 기간은
86일로, 작년 5월보다 11일 증가했다. 주택 재고는 4.7개월분으로,
이는 201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속도로
주택이 팔릴 경우
, 시장에
남은 주택 재고가 몇 개월분인지 보여주는 수치인 ‘재고 개월 수’는 통상
5~6개월이면 매수자와 매도자의
균형 시장으로 본다
.

5월 기준 활성 매물은 3만 5,555건으로 전년 대비
37.2% 증가했고, 거래된 매물은 9,195건으로 2.5% 감소했다. 빌루푸람 교수는 “매수자들은
예전처럼 금리가 금방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접었고
, 결국 더 작은 주택이나 저가 주택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 “아직 시장의 본격적인 조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도자, 매수자, 임차인의 움직임

RE/MAX의 프리스코 지역 에이전트 토드 루옹(Todd Luong)은 최근 몇 달 사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가 임대 시장을 더 선호하게 된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자산가치 상승과 낮은 모기지 금리 덕분에 급히 팔 이유가 없고
, 가격을 크게 내리기보다는 임대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이들은 주택을
‘매매 또는 임대’로 중복 등록하기도 한다
. 루옹은 “2~3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하던 일”이라고 말했다. 센추리 21 저지 파이트(Century 21 Judge Fite Co.) 대표 짐 파이트(Jim Fite)는 고가 주택의 매매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고 말한다.

“70만 달러 이하 매물은 비교적 잘 팔리는 반면,
그 이상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자사에서 관리하는
1,800건의 임대 부동산 중 상당수가 최근 새롭게 등록된 사례라고 밝혔다.

포인트투홈즈(Point2Homes)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교외 임대시장 상위
5곳 중 4곳이 DFW 지역이었다.

코탈리티(Cotality)자료에 따르면
DFW 지역 단독 주택 임대료는 4월 기준 전년 대비 0.4%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탈리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몰리 보젤
(Molly
Boesel)은 “다량의 신축 아파트 공급이 임대료 하락의 배경”이라며, “이로
인해 세입자들에게 협상력이 생겼고
, 시장 전체가 부드러워졌다”고 분석했다.

 

※건설업체의
고민

건설업체들도
문제를 겪고 있다
. 달라스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레지덴셜 스트래티지스
(Residential Strategies)의 테드 윌슨(Ted
Wilson)은 “완공 후 비어있는 주택이 약 1만 1,574채로, 작년 말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분양 증가로 인해 할인 판매와 혜택이 늘어나 수익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

건설사들은
특정 매수자를 염두에 두지 않고 건설하는 ‘투기적 주택’ 비중을 늘리며 재고를 소진하려 하고 있다
.

2025년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약 4만 6,500건으로,
201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가 될 전망이지만, 1990년 이후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위
10위 안에 드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빌루푸람 교수, 파이트 대표, 루옹 에이전트 모두 “금리 변화 없이는 올 여름 및 연말까지 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레디맥(FreddieMac)에 따르면
7월 10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72%로, 4월 중순 이후 15bp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빌루푸람 교수는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한
,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계속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파트너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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