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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News]텍사스 인구, “캘리포니아 인구 따라 잡는다”

Last updated: 9월 3, 2021 2:2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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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400만명 증가…

20-30년내 전국 최고 인구도시 등극 전망 

 

텍사스 주의 인구가 수십 년 내로 캘리포니아 인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새로운 인구센서스(Census) 데이터를 근거로 전망했다. 

새 인구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에 걸쳐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달라스와 태런, 콜린, 덴튼 카운티 등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UNT의 로렌 피셔 도시계획과 부교수는 “DFW 지역는 엄청난 기회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현재 2,900만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텍사스 주는 캘리포니아 주 다음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피셔 부교수는 “앞으로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캘리포니아를 제치고 텍사스가 1위에 등극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텍사스는 캘리포니아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 20~ 30년 후면 인구 면에서 텍사스가 캘리포니아를 앞설 수도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텍사스의 인구는 지난 10년간 약 400만명이 늘었으며 이러한 급속한 증가수의 이면에는   텍사스 대도시 가운데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달라스와 포트 워스 등  북텍사스 지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태런 카운티와 콜린 카운티 지역들 역시 인구 증가가 가장 빠른 텍사스 5대 도시에 속하는 곳들이다. 

덴튼 카운티 또한 텍사스 주에서 7번째로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지난 10년간 35%가 넘는 인구 성장율을 보였다. 

앤디 이즈 덴튼 카운티 판사는 “우리가 아는 대로 덴튼 카운티가 살고 일하고 즐기기 좋은 곳임을 사람들이 인구센서스를 통해 알게 됐다” 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넓은 면적과 일자리 및 저렴한 생활비 등과 같은 기회 요소들이 덴튼 카운티 지역 이주를 이끄는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인구센서스를 통해 지역의 인구 증가분은 알 수 있지만 새로 유입된 인구가 어느 지역으로부터 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셔 교수는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같은 대도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이들 주에서 유실된 인구의 일부가 텍사스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텍사스로 이주하는 인구가 더 많아지더라도 텍사스주는 이와 관련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텍사스는 현재 와  향후 인구 증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DFW , 코로나로 잃은 일자리 5만여개 회복

 DFW 지역이 코로나 19 시작 후 감소한 42만 5000개의 일자리 중 5만 3000개의 일자리를 다시 회복했다. 

DFW 등 텍사스내 대표 대도시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후 입은 매우 심각한 경제적 타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징후들로 보여진다.

웨이코 지역에서 활동하는 레이 페리만 경제전문가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에선 지난해 2월에서 4월 사이 약 3개월 동안 14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했고 사라진 이들 일자리의 79.3%가 텍사스에서 가장 큰 6개 대도시들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페리만 전문가는 “ 팬데믹 여파가 심각했지만 내년(2022년) 초쯤이면 총 감소수를 회복하며 경제가 정상궤도에 올라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과 포트 워스 지역에서 모두 약 5만 3000개의 일자리가 회복됐지만 아직은  코로나 19 타격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FW 지역의 경우 감소된 총 일자리 수는 작년 2월에서 4월까지 42만 500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달라스, 플래이노, 어빙지역의 일자리 수는 지난해 2월에서 4월사이 약 29만 92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후 이전 수준보다 낮은 2만 1700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리만전문가는 “연간 성장율 2.49%의 속도로 2025년까지 35만 1900개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트워스와  알링턴, 그렙바인 지역의 일자리 수는 지난 2월에서 4월사이 12만 6200개가 감소한 후 상당히 개선되긴 했지만 현재는 이전에 정점을 기록한 올해 6월 수준보다 낮은 3만 1300개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이들 지역의 일자리 수는 연간 성장율 2.34%의 속도로 12만 8000여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 8월 20일 발표한 TWC(Texas Workforce Commission)의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의 7월 실업율은 6.2%로 전달에 비해 0.3% 감소했다. 

7월 한달 간 레저 산업에서 20,6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고, 프로페셔널과 서비스 산업에서 11,500개, 제조업은 8,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애런 데머슨 TWC 커미셔너는 “텍사스의 실업률 감소는 텍사스 고용주들이 탄력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내내 고용주 핫라인(1-800-832-9394)을 운영하는 등 고용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프리스코, 필즈 대규모 개발사업 “시동 걸었다”

100에이커 건설 부지 매입 완료

 프리스코 지역에 세워질 대규모 산업 단지 건설 계획이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텍사스 지역 최고 수준의 산업용 건설업체들 중 하나인 크로우 홀딩스 인더스트리얼(Crow Holdings Industrial)이 100억달러가 투자되는 필즈(Fields) 개발사업을 위해 프레스톤 로드(Preston Road)에 위치한 100에이커가 넘는 부지를 매입한 것이다. 크로우 홀딩스가 매입한 해당 부지는 2500에이커에 이르는 필즈 커뮤니티의 동쪽 외곽에 위치해 있다. 

해당 부지 매입은 DFW 지역 최대 개발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개발사업의 첫 주요 상업용 부지 거래로 지난 13일(금)에 완료됐다. 

2500에이커의 필즈 커뮤니티는 Hunt Realty와 Karahan Cos.라는 두 개발업체가 지난 2018년 달라스 사업가 버트 필즈 주니어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이들 두 업체는  이후 해당 커뮤니티 관련 계획을 진행해 오고 있고 Chief Partners 및 Crosstie Partners와 투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페미 카라한 개발업자는 “대규모 산업 건설 부지에 많은 관심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자격을 갖춘 7, 8개의 그룹들이 해당 부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프리스코 지역에 산업용 건설 개발 기회들이 많지 않아와서 현재 산업용 건설 시장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필즈 개발업체들이 부지 매각뿐 아니라 해당 부지에서 이뤄질 산업용 빌딩 개발사업들에도 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개발사업은 콜린 카운티에서 나타나고 있는 창고형 유통 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로우 홀딩스의 비즈니스 파크 개발 부지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프로풋볼팀 소유주인 제리 존스가 운영하는 블루 스타 랜드가 개발한 산업용 프로젝트 Star Business Park가 위치해 있는 PGA Parkway의 남쪽에 위치해있다. 크로우 홀딩스는 부지 외관에 석조 부분을 반영한 스타일로 산업용 빌딩을 설계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크로우 홀딩스 관계자는 “매끈하고 현대적이면서 비용이 절감되고 입주자들의 마음에 들 수 있게 설계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크로우 홀딩스 인더스트리얼은 달라스 카운티 남부와 포트워스 북부 지역의 산업용 빌딩들을 포함해 달라스 지역 최대 물류 시설 일부를 건설한 바 있다. 

크로우 홀딩스의 이번 새 부지 매입은 덴튼 카운티의 380번 하이웨이에서 콜린 카운티의 프레스톤 로드에 이르는 구간에 계획된 필즈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근에 성사된 두 번째 거래다. 

아리조나에 기반을 둔  테일러 모리슨(Taylor Morrison) 역시 달라스 노스 톨웨이(DNT) 서쪽의 팬써 크릭 파크웨이(Panther Creek Parkway) 북쪽에 500채에 이르는 단독 주택 건설을 위해 부지를 매입했다. 

필즈 커뮤니티는 전미 PGA 새 본부와 두 개의 골프 코스를 아우르고 있으며 1만 4000채의 주택과 아파트 및 상업용 공간이 건설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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