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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O 점수와 크레딧 카드의 상관관계

Last updated: 7월 19, 2019 9:5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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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O 점수와 카드의 상관관계
백화점이나 대형상점에 가면 “디스카운트”를 준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크레딧 카드를 만들라고 부추긴다. 크레딧 카드를 여러개 만든다면 불이익은 없는걸까? 대부분 크레딧 카드 신청서를 기입하면서 손해볼 것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크레딧 카드를 여러개 만든다면 크레딧 점수가 깎이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크레딧 점수, FICO SCORE란 무엇인가?
미국의 대표적인 신용평가 기관으로 Equifax, Experian, TransUnion이 있다. 이 3곳의 신용평가 기관이 미국인 개개인의 신용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곳이 바로 FICO (Fair Isaac Co) 이다.
Fair Isaac Co가 개발한 FICO방식으로 계산한 크레딧 점수는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며,미국에 있는 90%의 대출기관에서 FICO 점수를 이용해서 대출여부나 대출기간 및 이자 등을 결정한다.

■FICO SCORE는 어떻게 책정되나?
첫째, 주택 융자금, 자동차 융자금, 각종 크레딧 카드 대금 등의 페이먼트 내역이 전체 점수 산정의 35%의 비중을 차지한다. 둘째, 얼마나 오랜기간 크레딧 카드를 사용해 왔는가의 비중이 15%이다. 셋째, 뉴 크레딧에 대한 평가 비중이 10%이다. 넷째, 사용한 크레딧의 타입을 평가해 10%가 고려된다. 다섯째, 부채(debt) 액수가 30%의 FICO점수 산정 비중을 차지한다. 소득이 적다고 크레딧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니므로 소득이 많고 적음은 FICO점수 산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FICO점수는 개별 신용평가기관에서 보낸 자료에 근거해서 계산되기 때문에 FICO점수가 신용평가기관에 따라 50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FICO점수가 높을수록 대출기관에서 볼 때 위험도가 낮으므로 더 낮은 이자율이 제공된다.

FICO점수는 기본적으로 300점에서부터 850점까지 나눠진다. 미국에서 크레딧 점수가 최상급인 800점 이상은 전체 소비자의 13%에 불과하며, 중간평균은 723점이다. 양호한 범주로 간주되는 FICO점수는 대출기관마다 다르다. 어떤 대출기관은 730을 최저 이자율로 대출제안을 할 수 있고, 어떤 기관은 760을 최저 이자율 기준으로 정할 수 있다.크레딧 점수가 나쁘면 융자를 받을 때 적용 이자율이 올라가고 따라서 그만큼 지출이 커진다.

크레딧 카드를 만들 때와 클로즈할 때 그리고 크레딧 카드 한도 상향조정을 신청할 때 개인 크레딧 점수 조회를 하게 되는데 이때 크레딧 점수가 깎이게 된다. 그러므로 크레딧 카드를 단기간에 여러개 만들게 되면 크레딧 점수가 그만큼 깎이게 된다.

■FICO SCORE 올리는 법
매달 납부금을 제 때에 지불하라: FICO 점수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시되는 요소다. 월 페이먼트를 연속해서 몇차례 연체한다면 100점이나 깎일 수도 있다.

구좌 폐쇄는 신중히: 융자기관들은 크레딧 사용 기록이 오래되고 잘 관리해온 소비자를 좋게 평가한다. 하지만 ID도용의 급증으로 쓰지 않는 구좌를 폐쇄하고 싶은 경우 오래동안 잘 관리해온 계좌를 무작정 폐쇄하면 손해를 보게 되므로 구좌별로 잘 선택한다.

크레딧 카드 신청 최소화: 소비자들은 평균 11개의 카드를 소유하고, 이 중 7개가 크레딧카드 4개는 일반 대출용이다. 하지만 만일 20개가 넘는 카드 구좌를 갖고 있는 데, 밸런스가 있는 곳은 5개 밖에 안된다면 구좌를 많이 열어놔 크레딧 점수를 해치게 된다. 또한 카드를 신청할 때마다 조회가 되고 잦은 조회는 점수를 깎는다. 불필요한 카드는 신청하지 않으며, 큰 아이템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18개월 전에는 카드를 신청하지 않는다.

낮은 밸런스 유지: FICO 점수는 이용 가능한 크레딧 대비 잔고를 평가한다. 크레딧 한도까지 잔고가 꽉 차면 점수를 해친다. 크레딧 한도의 30% 이내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크레딧 한도가 1만달러인 카드라면 3,000달러 이내로 밸런스를 유지한다. 밸런스가 높다면 꾸준히 갚는 것이 상책이겠지만 카드가 여러 개 있다면 밸런스를 분산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주디 하트만 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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