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 문화제’·‘쟈스민의 글쓰는 꿈나무 장학금’도 결과 발표 앞둬

DK 파운데이션(이사장 스캇 김) ‘더 키움 OTA 월드 장학금’의 올해 장학생 5명이 발표됐다. 이들에게는 각 5,000달러씩 총 2만 5,000달러가 수여된다.
장학생은 대학생 3명과 신학생 2명이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UTD 재학생 2명과 텍사스 A&M 재학생 1명이, 신학생 부문에서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재학생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더 키움 OTA 월드 장학금’은 텍사스에 거주하면서 텍사스 내 대학이나 신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수여식은 오는 11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장학금을 통해 지난해에도 신학생과 대학생 5명에게 총 2만 5,000달러가 전달됐다. OTA 월드(회장 차선겸)는 달라스한국학교에도 1만 달러를 지원해 차세대 뿌리 교육에 힘을 보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더 키움’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한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첫해 5명에게 2만 5,000달러를 수여하며 출발해 지난해 학생 26명과 달라스한국학교에 총 5만 2,000달러를 전달하며 규모를 크게 키웠다.
◆ 다른 ‘더 키움’ 프로그램도 결과 발표 앞둬
올해 처음 열린 ‘더 키움 OTA 월드 한글 사랑 문화제’는 100명이 넘는 참가자의 호응 속에 접수를 마감했다. 1세대 동포들은 한글에 담긴 추억을 되새기며 작품을 냈고, 영어가 더 익숙한 2·3세들도 한글로 생각과 마음을 표현했다.
참가 부문은 손글씨와 노래자랑이며, 각 부문을 학습자부와 원어민부로 나눠 총 4개 그룹에서 수상자 16명을 가린다. 그룹별 으뜸상 1명에게 1,000달러, 버금상 3명에게 각 500달러가 돌아가며 총상금은 1만 달러다.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 70%와 10월 6일 마감된 온라인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제2회 ‘쟈스민의 글쓰는 꿈나무 장학금’도 10월 4일 접수를 마감했다. 이민사회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기회를 주고 싶다는 쟈스민 작가의 뜻에 DK 파운데이션이 기획과 진행을 맡으며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텍사스에 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금상(500달러), 은상(300달러), 동상(200달러)을 각 1명씩 선정하며, 총 규모는 2,000달러다. 심사에는 달라스 문학회 소속 작가들도 참여한다. 수상자는 10월 30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달라스문화’ 제22호에 실려 2027년 출판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시상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 수여식 11월 21일 큰나무 교회
올해 ‘더 키움’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1일(토) 오후 3시 큰나무 교회에서 열린다.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의 응원을 전하는 자리다. 지난해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모여 축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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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