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족·봉사자 60여 명 참석 …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하며 서로 격려

2026 달라스 전미주 장애인체전 해단식이 지난 13일(토) 오전 11시 사랑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진호 목사(EIS 달라스 장애인학교 교장·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모두가 한 가족 같다는 마음을 많이 느꼈다”며 “2026년 대회의 주제였던 ‘We Shine’처럼 우리 모두는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라고 인사했다.
그는 특히 야외 육상경기가 열린 날을 떠올리며 “강수 확률이 높았지만 모든 경기를 마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고, 단체사진 촬영과 폐막식을 마친 뒤에야 폭우가 쏟아졌다”며 “하나님께서 장애인 선수들과 이번 대회를 특별히 지켜주신 것 같은 감사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도전하는 과정”이라며 “용기를 내 출전한 선수들과 끝까지 함께한 가족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덕환 조직위원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선수단과 임원진, 그리고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발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MVP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 봉사상이 수여됐다.
MVP로는 정우진 선수와 이재현 선수, 양재영 선수, 조셉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이서희 선수와 박정호 선수, 김도연 선수, 문현제 선수, 이지혁 선수가 받았다. 우수상은 최정민 선수와 김예빈 선수, 오민준 선수, 유동호 선수, 김승수 선수, 임다나 선수, 임새은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한 아이작 선수와 이주희 선수, 공민수 선수, 김수민 선수, 김승현 선수, 유영하 선수, 백서진 선수, 고재영 선수, 제니퍼 김 선수, 안드레아 선수, 이시헌 선수가 장려상을 받았다. 봉사상은 강태현 군과 김동준 군, 김성원 군, 송준 군, 강재혁 군, 한준수 군에게 전달돼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오찬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기쁨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던 이번 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과 지역사회의 화합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선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