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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 위해 비상사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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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2일(목)
밤,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힌 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카운티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어 같은날 밤 늦게 에릭 존슨 (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달라스시가 시민 공중 보건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비상사태 선언서에 서명하며 승인했다.
이에 비상사태 선언이 발효되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달라스 카운티에선 50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젠킨스 판사와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비상사태에 따른 핵심 매뉴얼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으며,
250인 이상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불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규정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10인이상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불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에는 추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총 8명으로 늘었다.
12일(목)에 추가 확진된 5명의 확진자들은 70대 여성 한 명과
40대 남성 한 명, 50대 남성 한 명, 60대 남녀 각 1명씩으로, 이들 중 2명은 병원 격리 중이며 3명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추가 확진자들의 주거지는 1명은 밸치 스프링스(Balch Springs), 나머지 4명은 달라스 시 거주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킨스 판사는 추가로 확인된
5명의 확진자 중 한 명은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
19 가 요양 기관과 시니어 센터 그리고 60세 이상 연령층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킨스 판사는 주민들에게 바이러스 노출 위험성을 점검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조언하면서 개인 기본 위생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공중 보건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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