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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큰나무 한국학교, 설 관련 특별 수업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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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추위에도 빛난 아이들의 전통 사랑
캐롤튼에 위치한 큰나무한국학교(교장 권예순)가 지난 13일(토), 한국의 전통 명절 설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큰나무 한국학교는 온라인 수업(ZOOM)을 통해 설날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 놀이도구 만들기 수업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앞서 큰나무 한국학교의 선생님들은 지난 1월 16일(토), 드라이브 스루 개강식을 통해 설날 특별 수업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미리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에 이날 큰나무 한국학교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연령별에 맞춰진 수업안에 따라, 각 반별로 복주머니 접기, 한지등 만들기, 병풍 만들기, 숭례문 퍼즐 만들기 등의 활발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수업을 이끈 큰나무 한국학교 측은 “설을 맞아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큰나무 한국학교의 권예순 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중고급반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숭례문의 역사와 의의에 대해 사전에 수업을 했고, 그 연계학습으로 3D 퍼즐 숭례문 만들기를 함으로써 숭례문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큰나무 한국학교의 2021년 봄 학기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선생님들의 한글 수업과 문화 교육에 대한 열의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권예순 교장은 “지난 가을 학기에 이어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됨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잘 적응하고 한글실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큰나무 한국 학교는 소중한 우리의 차세대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역사 및 전통 문화를 교육함으로 어린 한인 학생들이 바른 정체성을 지닌 차세대 한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 큰나무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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