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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준비 체제 본격 가동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가 내년(2022년)에 치러질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달라스출장소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를 구성했다. 

지난 10일(금) 새롭게 구성된 재외선관위는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관리하게 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재외선관위는 이날 최초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최승호, 부위원장에 오원성을 호선했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이날 최승호 위원, 오원성 위원, 조범근 위원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을 전수하고, “많은 한인 동포들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외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는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2년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달라스 지역에 설치될 재외투표소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는 재외선거 때마다 부재자 신고를 해야 재외선거에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인 10월 10일(일)부터 내년(2022년) 1월 8일(토)까지 반드시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과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따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회(2017년 대선, 2020년 국선) 이상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새로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 및 영구명부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