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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준비, 무료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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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DFW 지부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만에 개최, 오는 30일(토)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매년 무료 시민권 신청서 작성 대행을 진행했던 한미연합회 DFW 지부(회장 린다 라운즈, 이하 KAC)가 2년 만에 다시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무료 시민권 신청 사전 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문자(469-970-3133) 혹은 이메일 (kacdfw@gmail.com)로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을 보내면 된다. 문자 메시지 작성이 힘든 경우에는 보이스 메일을 남기면 추후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전영주 KAC 부이사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이 행사가 2년 동안 열리지 못했으나, 여전히 많은 한인 동포들의 문의와 요구가 있었다”며 올해 시민권 신청 행사를 재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 부이사장은 또 시민권 신청이 필요한 이유들을 전하면서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시민권을 취득하면 우선 추방이라는 문제에 있어서 자유로워지고,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밖에도 많은 국가들을 비자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도 있게 된다”고 장점들을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민권을 취득하면 정식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KAC는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 부이사장은 “젊은 학생들도 봉사할 수 있다”면서 “이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봉사를 하면서 마음이 흐뭇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AC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에 자원 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469-970-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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