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달라스 아시안 윈드 “홀리데이 음악회”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 선사할 공연’ … 12일 프로스퍼 하이스쿨 대강당서 열려
달라스 아시안 윈드 (음악감독: 이정무)가 홀리데이 음악회를 오는 12일(일) 오후 5시에 프로스퍼 하이스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18년에 창단된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달라스에서 활동하는 석·박사 출신의 아시안 관악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돼 있다.
55명의 연주자가 편성돼 있는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장르에 있어서 클래식,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재즈음악,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피아노 협주곡 1악장, 거룩한 성, 폴라 익스프레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두 명의 뛰어난 연주자들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룩한 성을 함께 협연할 소프라노 박성애는 연세대 성악과와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연주자 조교과정 수료 및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콩쿨 우승 및 입상을 했다.
특히 휴스턴 로이스 알바 콩쿨 우승과 청중상을 받으며 미국 음악인들에게 각인됐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피아니스트 조은실은 계명대 피아노 전공자로 수석 입학 및 졸업했으며 폴란드국립 쇼팽음악원(현 쇼팽음악대학) 마그나 쿰 라우데(Magna cum Laude) 메달을 수여받으며 졸업했다. 또한 미국 최고의 음악 대학으로 손꼽히는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장학생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은실은 한국과 폴란드, 네덜란드에서 피아노 및 실내악 국제 대회에서 다수 우승했고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8개국에서 피아노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했다.
현재 텍사스 여자대학교(Texas Woman’s University)에서 collaborative pianist 와 SEUM Piano Trio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달라스 아시아 윈드 홀리데이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정무 음악감독은 “아시안 연주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의미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정리 김진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