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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에서 반 혐오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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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덴튼의 한 주점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관련된 두 건의 혐오 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30일(화) 관련 주점 앞에서 반 혐오 집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번 집회는 덴튼 경찰의 호위 아래 충돌없이 평화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종혐오 사건에 대한 대응 행동으로 조직된 이번 집회에선 미국의 회복을 염원하는 “Reclaim America”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시민들을 비롯해 시민 운동가들과 종교 지도자들도 참여했으며 뎁 아르민터(Deb Arminter) 덴튼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해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를 주도한 캐서린 자일스(Catherine Giles)는 “덴튼에 증오가 자리할 곳은 없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집회를 통해 혐오 언어를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을 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주요 연사들은 덴튼지역에 잔존해 있는 인종차별주의와 성소수자에 대한 반정서, 반 유대주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의견들을 나눈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집회에선 또 시 지도부가 혐오 언어를 지탄하는 공개 성명을 내도록 촉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도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30일 열린 반 혐오 집회 개최의 단초가 된 백인 우월주의자 관련 두 건의 사건은 유대인 비방 언어 사용과 폭력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한 건은 한 시민단체의 비디오 촬영 증거로 드러났고 다른 한 건은 폭력 사건으로 신고되면서 지역사회에 전해졌다.
번역 : 김현정 기자
하지만 이번 집회는 덴튼 경찰의 호위 아래 충돌없이 평화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종혐오 사건에 대한 대응 행동으로 조직된 이번 집회에선 미국의 회복을 염원하는 “Reclaim America”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시민들을 비롯해 시민 운동가들과 종교 지도자들도 참여했으며 뎁 아르민터(Deb Arminter) 덴튼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해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를 주도한 캐서린 자일스(Catherine Giles)는 “덴튼에 증오가 자리할 곳은 없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집회를 통해 혐오 언어를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을 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주요 연사들은 덴튼지역에 잔존해 있는 인종차별주의와 성소수자에 대한 반정서, 반 유대주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의견들을 나눈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집회에선 또 시 지도부가 혐오 언어를 지탄하는 공개 성명을 내도록 촉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도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30일 열린 반 혐오 집회 개최의 단초가 된 백인 우월주의자 관련 두 건의 사건은 유대인 비방 언어 사용과 폭력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한 건은 한 시민단체의 비디오 촬영 증거로 드러났고 다른 한 건은 폭력 사건으로 신고되면서 지역사회에 전해졌다.
번역 :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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