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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730 DKnet 라디오 방송국 주최, ‘덕담(德談) 신년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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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달러 안마의자의 주인공은 맥키니 거주, 피터 송씨
새해 경자년의 힘찬 출발과 DFW지역 동포 사회의 화합을 위한 AM 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의 2020년 신년 이벤트 ‘덕담(德談)은 꼬리를 물고’가 지난달 31일(금) 성료됐다.
올해 신년 덕담 이벤트는 지난 달 13일부터 31일까지 총 3주 동안 펼쳐졌으며, 약 2000여 건의 덕담들이 쏟아질만큼 DFW 지역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자신만만’, ‘복나누자’, ‘이젠된다’, ‘중간만해’, ’기적회복’ 등 동포들의 재치와 사연이 담긴 많은 덕담들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고, 이벤트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금)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달라스 라이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안마체어와 가족 사진 촬영권 등에 대한 당첨자 선정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마 체어를 제공한 종합 안마 체어의 명가 ‘힐링터치’(www.healingtouchchairs.com)의 오영석, 박병규 대표, 가족 사진 촬영권을 제공한 토브 스튜디오의 스텔라 마 대표 등이 참석해 직접 당첨자들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많은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8천달러 상당의 바디프렌즈 ‘팬덤’ 최고급 안마체어는 맥키니에 거주하는 피터 송(사진·55세)씨에게 돌아갔다.
피터 송씨는 인터뷰를 통해 “큰 상품에 당첨돼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소소한 상품도 얻고, 서로 덕담도 나누기 위해 응모를 했는데, 1위에 당첨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위 당첨차 피터 송씨가 보낸 4자 덕담은 ‘고생했어’였다. 송씨는 “당시 둘째 아이가 큰 시험을 앞두고 힘든 시기였는데, 덕담을 보내면서, 아이 생각이 나 응원도 할 겸 보낸 것이 1등으로 당첨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총 80여명의 한인 동포들에게 스파 이용권, 온열 담요 상품권, 가족 식사권 및 음료권 등 풍성한 상품들이 덕담 이벤트 기간 동안 전달됐다.
당첨자 피터 송씨가 달라스 라이프 프로그램 진행자 김진언, 정가영 DJ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DK미디어 그룹의 김현진 마케팅 기획국장은 “DKnet 라디오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새해 이벤트는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한 해를 즐겁고 따뜻하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획국장은 또 “특별히 이번 새해 이벤트는 실시간 문자 참여로 기획된 이벤트여서 매 프로그램마다 뜨거운 호응 속에 덕담이 2천개가 넘을 정도로 풍성한 이벤트였다. 협찬사의 상품도 한 몫을 했기에 협찬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청취자 여러분이 나눠주신 덕담처럼 모두 유쾌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M 730 DKnet 라디오 방송국 주최한 2020 신년 이벤트 ‘덕담(德談)은 꼬리를 물고’ 행사는 DFW 지역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빛났으며, 방송을 통해 서로 덕담을 전하는 훈훈한 행사로 성료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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