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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상공회, 2022 정기 이사회 및 신년 하례식 ‘의욕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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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운 프로젝트’ 및 ‘2023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위해 매진할 것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의 2022 정기 이사회 및 신년 하례식이 지난 18일(화) 오후 6시 달라스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호텔(구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도 달라스한인상공회 사업 보고와 회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2년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달라스한인상공회의 김현겸 회장은 “2022년에도 한인 동포들과 함께 상생하길 원한다”며 “달라스한인상공회는 커뮤니티 서비스와 비즈니스 엑스포라는 두 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2022년 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한인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제14회 달라스 경찰국 장학 행사 및 우수 경관 표창 ▲K타운 프로젝트 ▲흑인 & 히스패닉 커뮤니티와의 정례 모임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K타운 프로젝트’로 명명된 사업에 대해서는 “수년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달라스 시에서 담당자가 정해져 1, 2월 중으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돼 로얄 레인이 더 밝고 안전한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는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김 회장은 두 번째 역점 사업인 ‘제4회 비즈니스 엑스포’를 언급하면서 “올해는 달라스한인상공회 뿐 아니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및 4개 상공회의소(산타클라라, 애틀란타 조지아, 오렌지카운티, 워싱턴주)와 함께 협업해 한국 중소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열릴 세계한상대회 장소를 위해 곧 실사단이 달라스를 방문한다”면서 “세계한상대회의 달라스 유치를 목표로 각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과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함께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유성주 회장은 축사에서 “달라스의 시장 경제의 꽃이 상공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달라스한인상공회가 달라스 경제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회가 소통과 참여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올해 한인회와 상공회가 함께 소통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달라스의 발전을 이뤄 나가면 좋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홍성래 소장 역시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공회가 비즈니스 엑스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포 사회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북텍사스를 벗어나 미국 전역,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한인 상공회 활동을 주도하는 달라스한인상공회가 되길 바라고, 또 2023년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달라스 유치를 위해 출장소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달라스한인상공회가 마련한 우수 상공인 표창 순서도 마련됐다.
달라스한인상공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달라스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해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과 달라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이사, 블루라임 이인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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