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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무료 검사 키트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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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N95 마스크도 무료 배포 … 1인당 3장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8일(화) 가정용 무료 코로나 19 검사 키트를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covidtests.gov)를 개설했다.
당초 19일(수)로 예정됐던 개설 날짜를 하루 앞당겨 시행한 것이다. 18일 하루에만 약 70만여명이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미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우체국(USPS)의 경우 www.special.usps.com/testkits 페이지에서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한 가정에게는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항원 검사 키트를 한 주소 당 4개씩 배포할 예정이다.
다만 연방 정부는 키트 배송에 7일-12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혀, 실제로 무료 코로나 19 검사 키트는 이달 말께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해(2021년) 말 검사 역량을 충분히 확충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무상 검사 키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차례에 나눠 총 10억회분의 검사 키트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코로나 19 검사 키트 외에도 의료용으로 쓰이는 고품질의 N95 마스크를 대중에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정부 전략 물자에서 충당한 N95 마스크 4억 장을 다음 주 후반부터 배포하기로 했다. 각 지역 약국이나 보건 센터로 이번 주 후반 배송이 시작되며, 성인 1인당 3장씩 받을 수 있다.
배포 프로그램이 완전히 가동되는 시점은 2월 초이며, 어린이용 마스크도 조만간 배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정리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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