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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실사단, 삼문 문대동 회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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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한상 대회, 미주 개최에 대한 뜻깊은 조언 나눠
재외동포재단 실사단(단장 정광일)이 지난 8일(화) 삼문 그룹 문대동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 19기 민주평통 해외상임위원, 전 미주 부의장 등을 역임했던 김영호 회장(1992년 달라스 한인회장 역임) 및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 이사와 20년 동안 세계한상대회 실무를 책임져온 강모세 부장, 김수빈 대리 등이 참석했다.
재·동 실사단의 강모세 부장은 “세계 한상 대회의 핵심 멤버인 리딩 CEO는 전 세계 약 60여명이 계신다. 리딩 CEO는 미주 지역에 가장 많이 계시는데, 그중 문대동 회장님과 김영호 회장님은 매년 세계 한상 대회 개최에 큰 도움과 조언을 주시고 있는 핵심 리딩 CEO이시다. 오늘 방문은 그간의 이야기를 전하고, 최초로 계획하고 있는 해외 개최에 대한 뜻깊은 조언 등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목적을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처음 발족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내 기업인들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한민족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는 한민족 최대 경제 컨벤션이다.
매년 10월 한국의 지자체를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 울산시에서 제 20차 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한상 역사상 처음으로 미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삼문 그룹의 문대동 회장은 지난 2011년 제 10차 세계 한상대회 대회장으로 활약하며, 당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2018년 4월에는 제 32차 세계 한상 대회 운영위원회 및 제 33차 리딩 CEO 포럼을 현 플래이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동 실시단과 한상의 산 역사인 문대동 회장, 김영호 회장 사이에 해외 개최에 대한 뜻깊은 의견들이 오갔으며, 달라스 실사 방문에 앞서 뉴욕과 애틀란타 등을 실사하고 온 재동 실사단의 의견도 전달됐다.
김영호 회장은 “강행군 속에 여러 후보지역을 돌아 봤을텐데, 같은 조건이라면 달라스 유치에 적극 고려해주면 좋겠다. 텍사스는 팬데믹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뤘고, 이는 달라스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밝혔다.
문대동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세계 한상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아직 코로나 19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상 대회를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저력을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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