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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입양아 및 불우이웃돕기 자선 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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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리버체이스 골프 클럽에서 열려 … 풍성한 상품도 마련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곽영해)가 올해도 입양아 및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 대회는 오는 12일(화) 오후 1시(샷건)에 코펠에 위치한 리버체이스 골프 클럽(Riverchase Golf Club)에서 열리며, 참가 회비는 100달러다.
입양아 및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마련 골프 대회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주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다.
행사를 주최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곽영해 회장은 “작년에 2년만에 대회를 열었음에도 8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도 많이 나아지고 기대하시는 분도 많아 1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곽 회장은 또 “기금 마련 행사는 여성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보람을 느끼는 행사”라면서 “입양아와 불우 이웃,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우리의 돕는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일 수 있는 기금이기에 더욱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대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올해는 홀인원을 비롯해 최저타상, 장타상, 근접상 등 다양한 상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곽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 후에는 오랜만에 여성회 회원들이 손맛을 발휘해 만든 맛있는 식사와 골프 수건, 골프볼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한다”고 한인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번 골프 대회 외에도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원들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 행사와 매년 진행해온 입양아 행사, 무숙자 지원 행사 등 각종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곽 회장은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가 한인 사회에 좀 더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여성회와 함께 봉사하실 분들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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