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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한인사회 위한 사랑의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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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의 청지기재단, 달라스 지역 비영리 단체 3곳에 지원금 전달
오픈뱅크(행장 민 킴)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지난 22일(화)에 오픈뱅크 캐럴튼 지점(지점장 린 유)에서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의 달라스 지역 수혜단체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매년 수입금의 10%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 오픈뱅크에 의해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오픈청지기재단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은 한인 사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주 한인 사회 및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의 활동을 향상시키고 확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도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단체 총 62곳이 수혜단체로 선정됐고 총 지원금 31만 9천달러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수혜단체 62곳 중 DFW 지역에서 EIS FAMILY A38(이사장 크리스 김·교장 김진호), 텍사스 밀알선교회(단장 채경수), 인텔리초이스(대표 이길식) 등의 비영리단체 3곳이 선정됐다.
이날 오픈뱅크 캐럴튼 지점의 린 유 지점장은 선정된 3곳에 커뮤니티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지점장은 “개인적으로 오픈뱅크 직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오픈뱅크가 펼쳐온 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한 “요즘 오픈뱅크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듣고 방문해 계좌를 오픈하는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한인 지역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찾아 주시는 고객들 볼 때 참 감사하다. 이 감사의 마음을 친절한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원금을 수령한 인텔리초이스 이길식 대표는 “오픈뱅크가 봉사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를 도와주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지원금으로 저소득층 자녀에게 수학교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저소득증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여 미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도 “은행이 성장하는 만큼 오픈청지기재단과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도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1년전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와 현재의 상황은 많은 변화가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지역사회에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장원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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