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삼문그룹 “호텔 성공 신화 이어간다”
페이지 정보
본문
포트워스에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 개장, 오픈 기념예배 및 기념식 거행
달라스 다운타운 내 JW 메리어트 내년 3월 오픈
삼문그룹(Sam Moon Group, 회장 문대동)은 지난 9일 포트워스 삼문센터 내 위치한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Hyatt Place Hotel)을 개장하며 그랜드 오픈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오픈 기념예배 및 기념식에는 문대동 회장과 사무엘 문 총괄 사장, 다니엘 문 부사장 겸 고문 변호사,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대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의 설교를 담당한 김종환 교수(달라스 침례대학교, Dallas Baptist University)는 “2년 6개월을 넘기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치솟는 물가, 기후변화 등 우울하고 답답한 소식들이 계속되는 시기에 삼문그룹의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 그랜드 오픈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고 말했다.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문그룹이 또 하나의 호텔을 오픈할 수 있음을 축하한 김 교수는 “하나님께서 삼문그룹과 함께 하심을 볼 수 있다”면서 비즈니스와 인생의 성공 비결로 잠언 3장 5절~6절을 제시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것을 김 교수는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축사를 전한 유성주 회장은 삼문그룹의 무궁한 발전과 문 회장의 건강을 기원했다.
‘바다를 본 사람은 강을 보고 바다라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축사를 전한 김백현 회장은 문 회장이 DFW 한인들에게 바다와 같은 존재라고 피력하면서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이 포트워스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호텔 성공 신화 이어가
1984년 삼문 트레이딩 무역회사에서 도매업과 무역업을 시작한 삼문그룹은 2008년 호텔과 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고용 창출을 증대하며 미 주류 사회에서도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삼문그룹은 DFW 4곳, 휴스턴 2곳, 샌안토니오 1곳의 쇼핑몰을 운영 중이고 △ 플래이노 레가시 웨스트에 르네상스 달라스(Renaissance Dallas) △ 프리스코에 햐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 휴스턴 우드랜드에 하얏트 하우스에 이어 포트워스에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을 개장했다.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은 5층 높이의 130개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에게 알맞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역 경제의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해당 호텔 개장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포트워스 지역 경기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다섯 번째 호텔 개장을 앞둔 삼문그룹은 호텔 성공신화를 계속해서 써 내려가고 있다.
삼문그룹은 내년 3월 달라스 다운타운 내 아트 디스트릭트(Arts District)에 객실 285개를 갖춘 5성급 럭셔리 호텔 JW 메리어트(J.W. Mariotte)를 오픈할 예정이다.
취재=최현준 기자|정리=김진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