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N 칼럼

사업체 장비고장과 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작성일 21-01-29 10:07

본문

한국 속담 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뜻하는 의미는 말 그대로 미리 외양간을 잘 손질하고 튼튼히 하면 자기가 아끼는 소를 잃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과 같다. 

요즘은 누구나 알다시피 모든 사업이 예년에 비해 어렵고 매출 또한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정부가 발표한 경제수치로는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효과가 한인 업계까지 미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리라 생각한다. 

이런 때에는 자기의 지출과 필요 없는 인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절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사업을 잘 지켜줬던 보험을 포기한다는 것은 앞에서 얘기했던 속담처럼 외양간을 잘 돌보지 못하는 누를 또 범하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험을 정확히 알고 꼼꼼하게 따져서 중복된 커버리지를 줄인 다거나 자신의 사업에 필요 없는 항목을 줄여 보험료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아울러 자신에게 꼭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여 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어, 컴퓨터로 모든 티켓팅을 하고 또 예약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여행사의 경우 컴퓨터 바이러스나 외부의 전기적 충격으로 인해 업체가 가지고 있는 고객의 정보나 예약관련 정보가 손상됐을 경우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받는다. 

그렇지만 일반 적인 사업체 보험의 경우는 물리적인 충돌이나 도난, 화재, 종업원과 손님에 대한 보상에 국한되어 있을 뿐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전기적 도구나 자료, 정보에 대해서는 보상해주지 않는다.  

위와 같은 정보손실의 위험을 느끼는 업체에서는 미리 다른 곳에 자신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지만, 더불어 정보의 훼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정보와 각종 전자기기나 기계와 장비 등의 고장을 대비해서 장비 고장보험를 권한다. 이 보험은 전기장치의 과부하, 합선, 원심력에 의한 기계고장, 모터의 파손, 기계적 장치의 결함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 보험의 보상범위는 파손된 기계 부품을 교환하고 수리하는 비용은 물론, 기계 고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득의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주고 있어 문명의 이기로부터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준다. 

 

어떤 업체가 이 보험을 필요로 하는가?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사업의 수익이 전기적 장치, 예를 들어 전기 적인 Heating 이나 Cooling이라든가 냉동장치,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네트웍에 의해서 발생하는 업종이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신문사, 출판사, 세탁소, 식당, 여행사, 쇼핑센터, 그로서리 그리고 전기적 장치 및 컴퓨터 의존도가 높은 기타 여러 업종이 포함된다. 

현재 일반 사업체 보험을 갖고 있는 사람도 이것이 필요한가? 

이 보험은 광범위고 기본적인 위험에 대해서 보상을 하고 있지만 그 밖의 위험, 특히 전기장치의 과부하, 합선 등과 같은 전기 및 기계적 장치에 관련된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해 주지 않는다. 

이것은 Standard Property Policies가 기계적 전기적 고장에 대한 Equipment 보상이 없기 때문이다.     

 

건물의 임차인에게도 필요한 것인가? 

당신이 건물의 소유주가 아니라 임차인(Tenant)이라면 전기나 기계장치의 고장에 의한 어려움에 부딪칠 경우는 없다.

그러나 당신이 소유한 전화 시스템, 팩스머신, 컴퓨터, 에어 컨디셔너, 그리고 기타 전기장치에 관한 것은 임차인의 소유로, 이러한 사무집기나 전기장치로 인해 일이 지연되거나 손해를 봐도 어떠한 보상을 받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당신의 리스 계약은 건물에 대해서 책임을 질 뿐이다. 그렇지만 장비고장 보험은 손실비용은 물론 고치는 비용까지 지불해준다.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광익 

보험 투자 전문가

kevinlee company 대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KTN 칼럼 목록
    ❖ 족저근막염이란?족저근막염은 발바닥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은 직립 보행을 하므로 발의 역할이나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알고 있습니다.그런 발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이것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리빙 2021-02-05 
    “점심 하자. 내가 한 턱 쏜다.” 리처드가 어깨를 으쓱하며 무리의 보스처럼 굴었다.“알지? 72번 선상 ‘Roy’s’로 모두들 와.” 이 사람들도 뒷담화라는 게 있는 모양이다. 상필이 코코헤드 정상을 10분만에 올랐다는 게 큰 사건인양 떠들었다. 이 기록을 기네스북에…
    문학 2021-02-05 
    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 소비 시장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면서 프리미엄 시장과 초저가 유통 채널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K자형 경기 회복(부유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격차 확대)`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다.최근 팬데믹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수입…
    부동산 2021-02-05 
    한국 속담 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뜻하는 의미는 말 그대로 미리 외양간을 잘 손질하고 튼튼히 하면 자기가 아끼는 소를 잃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과 같다.요즘은 누구나 알다시피 모든 사업이 예년에 비해 어렵고 매출 또한 많이 떨어지고 있는…
    리빙 2021-01-29 
    올해 세금보고 시즌은 2월 12일부터 시작이다. 작년 말 Covid Relief Act가 늦게 발효됐기때문에 Internal Revenue Service에서 세금관련 시행령에 따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완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세금환급에 민감…
    회계 2021-01-29 
    [꽁트릴레이] 한인 작가 꽁트 릴레이 64“낸시 펠로시가 체포됐다는데요?”전화기 저편에서 넘어 오는 김 장로의 목소리에는 ‘거짓말이지?’ 하는 느낌이 다분히 실려 있었다.“어이구, 장로님도 참, 낸시 펠로시는 지금 하원에서 트럼프 탄핵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 집…
    문학 2021-01-29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주택 매물 감소로 인해 바이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도시마다 주택 판매 증가세는 해를 넘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주택 매물은 감소했는데, 주택 판매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다시 말해,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거의 모두 판매로 이어지고…
    부동산 2021-01-29 
    「당신에게 정말 미안해」추수감사절에 잭이 주류전문점에서 술을 사서 여동생 베스의 집을 방문한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날 밤, 베스가 잭에게 요즘 만나는 사람 없느냐고 묻는다.잭이 없다고 하자, 엔젤라가 오빠를 걱정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
    문학 2021-01-29 
    새해부터 바다 건너 고국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이 올해 초 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석하다.의료계를 중심으로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거세다.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의사면허도 무효가 될 수 있는 상황이고, 지난해 조국의 배우자…
    회계 2021-01-22 
    그늘진 앞마당에도 진달래가 사계절 피는 달라스의 겨울. 남향인 뒷마당 데크의 따듯한 햇살은 진순이와 해바라기하며 책읽기에 안성맞춤이다. ‘로망의 성취’라고 할까.몇 해 전 젊은 목사님들의 밀어붙이기식 자원봉사로 넓고 멋진 덱크를 만들었다. 예상에 없었고 아마추어들이라 …
    문학 2021-01-22 
     30대: 뼈 건강근육과 뼈의 밀도는 30대에 정점에 이른 후 지속해서 줄어듭니다. 감소세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60대 초중반 이후에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늦어도 30대부터는 근육과 뼈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뼈를 구성하는 부분이 얼마나 촘촘한…
    문학 2021-01-22 
    오늘은 월스트릿 저널 출신으로 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가 된 Morgan Housel이 쓴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을 기초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두 명의 투자자 이야기가 있다. Grace Grone…
    부동산 2021-01-22 
    우산장수와 짚신장수를 아들로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날이 맑고 좋은 날에 어머니는 우산장수 아들을 생각하며, 염려를 했고, 비 오는 날에는 짚신장수 아들을 생각하며,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는 하루도 마음 편히 살지 못했습니다.이를 본 이웃이 안타까운 마음…
    교육 2021-01-15 
    요즘 들어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주택거래시에 꼭 필요한 타이틀 보험은 부동산을 구매할 때 거의 자동으로 가지게 되는 보험으로, 당신이 부동산을 구입한 뒤 부동산의 하자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다양한 손해로부터 부동산 구매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다.타이틀 보험회…
    리빙 2021-01-15 
    지금쯤이면 이미 많으 분들이 새해 선물로 연방 정부로부터 일인당 600달러를 받으셨을 것이다. 1차 1,200달러를 받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받게 되는데, 은행으로 직접 받는 분들은 이미 받으셨을 것이다.하지만 1차 1,200달러 받았을 때와 은행계좌나 주소가 바뀐 사…
    회계 2021-01-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