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 3단계 위험 경보 발령 및 밤 7시 이후 강수 확률 80%

10일(화요일) 북텍사스 지역에 토네이도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다시 몰아칠 것으로 예보되어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청(NWS) 포트워스 지부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전 늦게 시작될 수 있으나 본격적인 폭풍은 오후 6시 이후부터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공항(DFW) 인근 지역의 강수 확률은 오후 7시에서 밤 10시 사이 80%까지 급증하며, 이러한 기상 조건은 11일 새벽 4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톰예측센터(SPC)는 포트워스와 그 서쪽 지역에 5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강화된 위험(Enhanced Risk)’ 경보를 발령했다. 달라스를 포함한 메트로플렉스 동쪽 지역은 2단계인 ‘약한 위험(Slight Risk)’권에 속해 있다. 이번 폭풍은 하이웨이 281 인근 서부 지역에서 시작되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위험 요소로는 지름 2인치 이상의 대형 우박과 파괴적인 강풍, 그리고 한두 개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꼽힌다. 기상청은 자정 이후 위험 수위가 다소 낮아지겠으나, 11일에도 약 1인치의 강우량과 함께 일부 지역의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텍사스 전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후예측센터는 14일부터 22일까지 예년보다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 정보에 따르면 10일 낮 최고 기온은 79도, 11일은 72도를 기록할 예정이며, 목요일인 12일부터는 맑고 쾌적한 날씨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