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달라스볼링협회장배 및 장애인체전 후원모금 볼링대회’ 성료

달라스볼링협회(회장 정성일)가 주최한 ‘제21회 달라스볼링협회장배 및 장애인체전 후원모금 볼링대회’가 2월 28일 더 콜로니에 있는 레이크스 레인즈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6월 5~6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마련과 선수 격려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협회장배 참가자 27명과 장애인 볼링대회 참가자 25명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일 회장은 동포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 그리고 장애인체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장배 경기와 장애인 볼링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6월 2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재미볼링협회장배 달라스 대표 선발전도 겸해 치러졌다.

경기 후에는 시온마켓 2층 아레나 엔터테인먼트 홀에서 수상자 발표와 만찬, 경품 추첨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인전과 단체전, 남녀 하이볼러 등 각 부문 입상자에게 상금이 전달됐으며 수상자들은 상금을 자발적으로 장애인체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총 5천 달러의 후원금은 정성일 회장이 전미주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김진호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진호 준비위원장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볼링처럼 잘 굴러가 스트라이크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오늘 볼링 대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려 6월 열릴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달라스가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스볼링협회는 1991년 설립된 텍사스 중남부 지역 한인 체육 단체로, 론스타배와 협회장배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동포 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제3회 전미주 달라스 장애인체육대회 준비도 본격화됐다. 3월 13일 후원의 밤을 시작으로 4월 25일 기금 마련 축구대회와 골프대회 등 다양한 모금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달라스 선수단은 2024년 발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영 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