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북텍사스에 또 다른 아이키아 들어서나? 록월에 새 부지 물색 중
페이지 정보
본문
스웨덴의 글로벌 생활인테리어 가구 매장인 아이키아(Ikea)가 북텍사스에 또다른 매장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아이키아는 록월(Rockwall)에서 새로운 부지를 물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DFW 동쪽 지역으로까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이키아는 현재 프리스코와 그랜드 프레리에 매장이 있다.
아이키아 대변인은 “회사가 진화함에 따라, 우리의 혁신 여정은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편리한 곳으로 거듭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 록월 지역에서 부지 개발 계획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부연했다.
록월 시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아이키아는 다른 소매점과 다세대 주택을 포함하는 개발의 일부이다.
이 제안은 프로젝트 신청자의 변경 사항을 고려하여 계획 및 구역 위원회로 다시 회부됐다.
다음 주에 회의를 열 예정인 시 관련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다세대 주택, 교통 및 표지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이전 제안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아이키아의 록월 프로젝트는 스토짓힐 로드(Stodghill Road)와 I-30 프론테이지 로드(Frontage Road)의 북서쪽 모서리에서 추진 중이다.
총 상품 및 서비스 매출이 60억 달러가 넘었던 아이키아는 전미에 새로운 매장을 열면서 성장하고 있다.
약 40년 전에 미국에 첫 매장을 연 이 회사는 저렴한 유럽풍 가구, 시그니처 봉제 인형, 스웨덴 음식을 선보이는 카페테리아 등으로 인기를 끌며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했다.
아이키아 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디서 저희를 만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방법에 항상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키아는 사우스레이크(Southlake)에 약 1만 1천 제곱피트의 소규모 매장을 연 바 있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이 아이키아 담당자와 함께 주방과 침실과 같은 가정용 가구를 계획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알링턴에도 별도 픽업 장소가 있다.
정리=김여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