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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 컨티넨탈 타이어, 포트워스에 대규모 시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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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컨티넨탈 타이어(Continental Tire)가 포트워스에 8천 7백만 달러 규모의 시설을 건설한다.
컨티넨탈 타이어는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의 타이어 부문 브랜드이다.
컨티넨탈 AG는 187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타이어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텍사스 주 면허 및 규제 부서(TDLR)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컨티넨탈 타이어는 지난 주에 올드 벌레슨 로드(Old Burleson Road 10101)에 75만 2천 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해당 부지에는 또한 7천 5백 제곱피트의 지원 사무실이 포함될 예정이며, 공사는 2026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GSR 안드라데 아키텍츠(GSR Andrade Architects)가 프로젝트 건축가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주(州) 서류에는 이 프로젝트가 ‘힐우드 - 프로젝트 로드 트립’(Hillwood-Project Road Trip)으로 명명됐지만,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워스 시 개발 서비스 부서의 나탈리 포스터 대변인은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검토 중으로 2026년 초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터 대변인은 “컨티넨탈 타이어는 시의 신속한 계획 검토 팀을 고용했기 때문에 검토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태런 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컨티넨탈 타이어는 2023년 말에 힐우드로부터 이 부지를 구입했다. 이 부지는 ‘Hillwood’s Risinger/35 Logistics Park’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 추가된 최신 시설로는 스포츠 소매 체인인 딕스(Dick's Sporting Goods)가 지난 8월에 80만 제곱피트 규모의 지역 유통 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컨티넨탈 타이어는 최근 몇 년 동안 DFW 지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7년 그랜드 프레리의 북텍사스 유통 허브를 확장했다.
정리=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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