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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포와 함께 한 11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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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달라스 지점 개점 11주년 … 30년 고정 몰게지 특별상품 마련
신한은행 아메리카 달라스 지점(지점장 김승은·사진왼쪽)이 지난 12일(수)로 개점 11주년을 맞았다.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특별한 행사 없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비말감염을 막기 위해 설치된 투명 플라스틱 가림막에는 ‘고객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자를 커다랗게 달아놓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쓴 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승은 지점장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많은 한인 중소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PPP론을 적극적으로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동포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11주년을 맞은 각오를 다졌다.
신한은행 아메리카 달라스 지점은 2009년 8월 6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지점에 7명, 론 센터에 5명이 근무해 총 12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국에 기반을 둔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달라스에 진출했으며, 예금과 대출, 송금 등의 기존 은행업무를 비롯해 한국 신한은행과의 업무중계, 한국 자산 담보대출 및 20개국 163개 지점의 해외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신한은행과의 연계영업과 지상사 영업 등 한국과 관련한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동포들에게는 한국어로 편안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신한은행의 강점인 자산 건전성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김 지점장은 “달라스로 유입하는 인구가 많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 본사에서도 달라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한국 신한은행이 100% 출자해 미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지난 2018년에 총 자산 14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현재 미국 5개 지점에 15개의 지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 달라스 지점은 현재 개점 11주념을 기념해 30년 고정 주택융자(Home Mortgage)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몰게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은 요즘 주택구입이나 재융자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2174 Royal Lane에 위치한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972- 406-35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지점장은 “달라스 지점의 경우 다른 많은 업체들처럼 코로나 19에 대비해 방역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쓰고 있다”며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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