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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에 도전하는 존 코닌 연방 상원 후원 위한 온라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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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선거에서 텍사스 연방상원 선거를 위해 뛰고 있는 공화당의 존 코닌(John Cornyn) 현 의원을 위한 후원 줌(ZOOM) 행사가 지난 16일(금) 열렸다.
이날 후원 줌 행사는 캐롤튼 시의 성영준 부시장의 호스팅으로 마련됐으며, 캐롤튼 주민들과 코닌 의원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 여러 현안들에 대해 코닌 의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코닌 의원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먼저 전한 성영준 부시장은 코닌 의원에게 “텍사스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코닌 의원은 코로나 19 위기와 더불어 정치화를 언급했다. 특히 코닌 의원은 “불행하게도 코로나 19보다 극단적인 정치화를 극복해야 할 도전으로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에 관해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공통의 이야기가 있지만, 개별적인 극단화된 정치화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이날 줌 미팅을 통해 코닌 의원에게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메시지 전달과 코로나 19 위기를 겪고 있는 텍사스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현 존 코닌 연방 상원 의원은 지난 2002년 상원의원에 당선된 후 연임해 왔으며, 올해 선거는 4선 도전이다.
또한 그는 공화당 상원 서열 2위인 원내 총무까지 역임한 바 있어 정치적 관록은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코닌 의원의 대항마는 민주당의 M.J. 헤거(M.J. Hegar) 후보로, 그녀는 공군 참전 용사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이력이 있다.
한편 최근 퀴니팩(Qunnipiac) 대학이 선거와 관련해 실시한 텍사스주 여론 조사에서 연방 상원 선거 관련 조사도 실시됐다.
해당 조사에서는 49%의 지지를 획득한 존 코닌(John Cornyn)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은 민주당의 M.J. 헤거(M.J. Hegar)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팩 여론 조사(Qunnipiac Poll)는 이달 16일에서 19일까지 나흘 간 텍사스 주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은영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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