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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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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의 회원들 한데 모여 단합 이뤄 …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단체로 자리잡아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최영휘)가 지난 3일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라는 기치로 지역 여성들의 교제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7주년을 맞아 1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했다.
이날 행사는 조정화·우양명·한지연 회원의 기수 입장으로 시작해 국민의례와 최영휘 회장과 오춘자 수석부회장, 정수지·박정옥 운영위원장의 케이크 커팅식, 최 회장의 축사, 오 수석 부회장의 기념사, 황순자 감사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휘 회장은 “13명의 작은 씨앗으로 출발한 모임에서 1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가 됐다”면서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달라스 어머니회가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단체로 자리잡은 만큼 내실을 기할 것 또한 당부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한 것이라는 최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오춘자 수석부회장은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가 창립 7주년을 맞기까지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회원들의 인내와 배려로 지금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 수석부회장은 “그동안의 여정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회원 하나하나가 주인의식을 갖고 달라스 어머니회를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서로 이해하고 뜻을 함께 해 훌륭한 단체로 성장하자”고 회원들을 고무했다.
2015년 6월 2일 13명으로 시작한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제1대 이경희 회장을 거쳐 2017년 제2대 정금순 회장, 2019년 제3대·2021년 제4대 최영휘 회장에 이르렀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활동을 멈춘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2021년 5월 재개하고 제4대 회장으로 최영휘 회장이 연임했다.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시니어 여성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지난해 5월 DFW 한인 시니어 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모임을 재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라인댄스 교실 △ 에어로빅 교실△ 노래 교실 등을 열고 한인 시니어 여성들의 삶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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