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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참가 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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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체육회 주최, 그랜드 챔피언은 박세몽 씨 … 한인 동포 70여명 참가
달라스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주최한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참가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7일(화) 오후 1시 코펠에 위치한 리버체이스 골프 클럽(Riverchase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달라스체육회 임원 및 한인 동포 70여명이 참가했으며,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의 장덕환 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달라스체육회 김성한 회장은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달라스 체육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2년마다 열릴 장애인 체전을 위해 달라스체육회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골프대회 후에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곽영해) 회원들과 달라스 체육회 임원들이 식사를 직접 준비해 더욱 대회가 풍성했다는 후문이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곽영해 회장은 “회원들이 좋은 일에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도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가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금은 전액 달라스 장애인체육회에 전달됐다.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장덕환 회장은 “이번 장애인 체전을 위해 애써 준 달라스체육회에 감사하고, 이 행사가 동포 여러분들이 장애인에게 좀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은 박세몽 씨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상금 500달러가 전달됐다.
그 밖에도 장타상에는 남자 부문에 한형민 씨, 여자 부문에 김미셸 씨가 선정됐으며, 근접상에는 유종철(남) 씨와 유복순(여) 씨 등이 선정됐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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