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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밀알선교단, 봉사자들에 대통령 봉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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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골드 메달·6명 브론즈 메달 받아 … 채경수 단장 “봉사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
텍사스 밀알선교단(단장 채경수 목사)이 지난달 28일 ‘토요 사랑의 교실’ 종강식을 갖고 1년 동안 텍사스 밀알선교단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통령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수상 기준은 봉사시간과 나이에 따라 메달 규정을 달리한다.
대통령 봉사상은 시간에 따라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 메달로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준으로 100시간 시상은 브론즈, 175 시간 이상은 실버, 250시간 이상은 골드로 분류된다.
단, 15세 미만의 경우 100시간 이상이면 골드 메달을 수상할 수 있다.
대통령 봉사상은 봉사상 인증 단체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텍사스 밀알선교단은 봉사상 인증 단체로 등록돼 있다.
이날 수상자 중 100시간 이상 봉사한 에블린 김(Evelyn Kim) 양과 에밀리 김(Emily Kim) 양이 각각 골드 메달을 수상했고, 6명의 봉사자(채예성[Yesung Chae], 정미경[Mikyung Chung], 에스더 변[Esther Byun], 지강국[Kangkook Jee], 김지한[Jihan Kim], 지인유[Inyoo Jee])가 브론즈 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 봉사사 수상자 외에도 일 년 간 텍사스 밀알에서 자원봉사자로 수고한 봉사자들에게도 밀알선교단 측의 봉사시간 확인서와 감사를 전하는 증서가 전달됐다.
수여식에 참여하지 않은 봉사자들에게는 별도로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채경수 목사는 “봉사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이며 다른 이의 꽃을 피우는 멋진 버팀목”이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별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를 하는 한 봉사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사랑의 교실에서의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교실(디렉터 임현정)은 2023년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임현정 디렉터는 “장애인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원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교실에 대한 문의는 전화(267-815-6211) 또는 이메일(txmilal@gmail.com)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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