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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까지 모집 … 국가장학금 특전도 있어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가을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은 1962년에 시작된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며 2009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K-HED는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세계시민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학, 진로 지도는 물론 차세대 재외동포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재외동포 장기 교육과정으로 초청 교육(대면)과 원격 교육(온라인) 분야로 나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7일(금)까지며, 지원서는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niied.go.kr)나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s://hansaram.kongju.ac.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hansaram@kongju.ac.kr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도 참가자들 중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청 교육 장학생 혜택으로는 신청 과정(1개 과정) 교육 경비 전액과 왕복 항공료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원격 교육 장학생은 교육 경비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선발 인원은 연 200명 내외며, 국립국제교육원 장학금 대상자는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신청자 중 공관 추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학업 의지, 발전 가능성, 가정 형편, 독립 유공자 후손 여부 등을 고려해 ‘장학위원회’가 심의 및 선발한다.

K-HED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http://linktr.ee/khed_niied 를 참고하면 된다.                            

정리 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