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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동문 참석 … 골프대회로 동문 간 친선과 우의 다져  

서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회장 김순기, 이하 서울대 동문회)가 지난 14일(토) 춘계 골프대회를 핵베리 컨트리 클럽(Hackberry Country Club)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동문회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골프대회를 열지 못하다가 지난해 추계 골프대회를 기점으로 동문 모임을 재개했다. 

이번 춘계 골프대회에는 2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의 경우 각 홀을 플레이 한 총 타수를 계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자가 된다.

이날 골프대회는 동문들의 만찬의 시간으로 이어져 35명의 동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했다. 

김순기 회장은 “동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진 시간이었다”며 “골프대회와 골프대회 후 가진 만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동문회에 참석한 동문도 있었고 몇년 만에 만난 동문도 있었다. 코로나 19로 그간 모임을 잘 갖지 못했었는데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든이 넘은 최휘기 동문(공대 60학번)의 춘계 골프대회 참석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대 동문회는 달라스 지역에 12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해마다 춘계 골프대회와 봄철 야유회, 추계 골프대회, 연말 송년 파티 등으로 동문 간 친선을 다지고 있다. 서울대 동문 골프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여자 1위: 강지수 

▶ 여자 2위: 구연희

▶ 남자 1위: 민동석

▶ 남자 2위: 강성호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