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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한양인의 밤, 달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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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텍사스 총동문회, 지난 13일 동문회의 통해 관련 안건 의결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가 지난 13일(토) 저녁 7시 캐롤튼에 위치한 코요테 릿지 골프 클럽(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날 동문회의 주요 안건은 ‘2023년 세계 한양인의 밤 달라스 개최’건으로 해당 행사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양대 동문들이 모이는 총동문회 후원행사이다.
이강일 회장은 동문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해 김우승 총장이 달라스를 방문해 동문들과 교류하며 깊은 인상을 받고 돌아갔다. 이후 달라스에서 세계 한양인의 밤 개최건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한양대 텍사스 총동문회의 최명섭 후원회장도 “그동안 세계 한양인의 밤은 미주 지역에서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 등지에서 열려왔고 달라스에서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내년도 개최 결정은 달라스의 지역적, 경제적 위상이 올라갔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한양인의 밤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7회 행사가 진행됐고, 2020년 10월에 대전 개최가 예고됐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된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는 11월 대구에서 제28회 세계 한양인의 밤 행사가 예고돼 있다. 한편 이날 동문회에서는 세계 한양인의 밤 달라스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원로 동문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전달됐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전 세계 한양 가족들을 초청하는 일로 텍사스 및 미주 지역 동문들의 단합과 결의가 필요하다. 오늘 회의를 통해 최종 개최로 결정된 만큼 준비 위원회 구성과 행사 준비에 만반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세계 한양인의 밤 행사는 내년 가을쯤 2박 3일 일정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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