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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길이다”

미주민주참여포럼(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이하 KAPAC, 대표 최광철)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가 오는 14일~16일 일정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방 하원에서 한반도 평화법안(HR-3446)을 추진하고 있는 KAPAC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약 700여명의 한인 동포 및 주류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법안을 지지하는 다수의 연방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교육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날인 15일에는 연방 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참가자들이 거주 지역 의원실을 방문하는 로비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 저녁에는 만찬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결의를 다지는 갈라(GALA) 이벤트가 이뤄질 계획이다.

미국 사회에서 공공 풀뿌리 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한 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미 연방 의회에 전달하고 한반도평화 디아스포라 공공외교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는 목적을 밝혔다.

한편 달라스 지역에서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최현덕 위원, 박신민 위원,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안병문 이사장 등 다수 참석한다. 또한 KTN편집국도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행사 전 일정을 동행 취재할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