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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N, 캐시 리 신임 회장 선출 “새로운 리더십 보여주겠다” 각오 

한인전문가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이 지난 9일(금) 송년 모임을 갖고 새 회장 및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APN은 북텍사스 지역의 주류 기업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됐다. 

특히 전문가 교류 및 주류사회 성공 노하우를 한인 커뮤니티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미래의 한인리더들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문가 양성 세미나, 대학생 취업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크 미팅, DFW 청소년 리더십 육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KAPN은 코로나 19팬데믹 기간 동안 북텍사스 지역 초동대응 요원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마스크 전달과 기금 모금 운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KAPN은 신임 회장으로 캐시 리씨를 선출했다. 이날 체이스 박 회장은 캐시 리 신임회장에게 격려를 전했다. 

캐시 리 신임회장은 내년부터 KAPN을 이끈다. 

그는 청소년 시절 KAPN이 주최한 멘토링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등 KAPN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왔다.

캐시 리 신임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KAPN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