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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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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C-2023 한미과학기술학술회의 성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손용호), 한국연구재단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광복)와 함께 지난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달라스 하얏트 리젠시에서 진행된 UKC-2023(한미과학기술학술회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Discovery, Innovation and Dissemination for Transformative Impact)’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천여 명의 한미과학기술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기술동맹으로 나가고 있다”며 “재미한인과학기술인들이 양국을 이어주는 혁신의 가교가 되고, UKC가 과학기술 국제 공동연구와 협력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개 기조 강연과 8개 키노트 심포지엄, 14개 테크니컬 심포지엄, 22개 주제 포럼 등 여러 학술 세션과 함께 신진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조 강연에서는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배리 배리시(Barry Barish) 캘리포니아 공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한국 여성으로는 첫 스탠퍼드대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박사, 전 세계 전문 저널의 25%를 발간하는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첫 아시아계 회장인 지영석 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2024년에 개최되는 제37회 UKC는 2024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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