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조깅하던 남성 살해한 전 Texas A&M 대학 풋볼 선수, 유죄 평결 받아.. 피해자의 아내는 결국 지난 2015년 자살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3,963회 작성일 19-05-07 18:41

본문

지난 2015년, White Rock Creek 산책길에서 조깅하던 남성을 큰 정글도로 살해한 전 Texas A&M 대학 풋볼 선수가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번주 화요일(30일) Dallas County 배심원 재판에서 Thomas Johnson이 4년전 53세의 Dave Stevens를 살해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함에 따라 배심원단이 그에게 유죄를 언도했다.

4년전 당시 범행 후 존슨은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죄를 밝혔으며, 2016년 사건을 담당했던 판사에 의해 존슨의 정신 상태 감정을 이유로 북텍사스 주립 정신과 병원에 보내졌다. 그러나 최근 법원은 존슨의 정신 상태에 대한 보고에 따라 2년이 지난 2018년부터 관련 재판을 진행했다. 존슨의 변호인단들은 존슨이 피해자 Dave Stevens를 공격 살해할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주장했다.  달라스 출신인 존슨은 2012년 텍사스 A&M에서 축구를 하다 시즌 중반 실종됐다가 며칠 뒤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가족은 존슨이  스티븐스을 죽이기 전에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주 화요일 재판에선 30분도 안돼 끝난 유죄 인정 심리에 이어 바로 최종 형량 심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배심원들은 1시간 간의 심의를 거친후 무기징역의 최고 형량을 선고했다.

한편 피해자 Dave Stevens과 25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그의 아내는 지난 2015년 10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Stevens의 아내가 남편이 죽은 뒤로 잠도 안자고 식사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연방통신위원회 FCC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걸려 오는 로보콜 전화 사기 급증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주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국가 번호 222로 걸려 온 뒤 벨소리가 단 한 번 울리면 끊기는 ‘one ring’ 또는 ‘Wangiri’로 알려진 전화 사기가 기승…
    2019-05-10 
    미 전역 곳곳에서 홍역이 역대 가장 강력한 기세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홍역 발생 지역에 포함된 텍사스의 예방 백신 면제율이 계속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텍사스 보건국은 홍역 유행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년도에 비과학적 이유로 자녀에게 홍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
    2019-05-10 
    Rice 대학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생체 조직을 프린트하는 방법을 발견해 큰 화제이다. 현재 미국 내에는 10만명 이상의 장기 이식 대기자가 혈액형과체격, 병원 위치 등의 조건이 맞는 완벽한 공여자를만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매일 20명 정도의 장…
    2019-05-10 
    1980년대~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층을 의미하는 밀레니얼 세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내 거주 도시 조사에서 DFW가 세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리서치 그룹 Langston Co. & Centiment사는 미국 내 주…
    2019-05-10 
    Dallas 기반 연방 상원의원의 전자담배 소비세 부과 법안 발의에 이어 Texas 주 하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전자담배 관련법이 발의 상정돼 사전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Houston 인근의 Sugar Land 지역을 대표하는 Ric…
    2019-05-10 
    텍사스의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금지법이 주 하원을 통과해 마지막으로 상원 관문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edford 기반의 공화당 Jonathan Stickland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금지법 HB 1631이 주 하원에서 10…
    2019-05-10 
    이번 주 화요일(7일) 텍사스 주 하원에서 교회와 비영리 자선 단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해당 단체들의 신고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발의돼 잠정적으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McKinney 기반의 Scott Sanford 공화당 주 하원의원은 해당…
    2019-05-10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NORTH AMERICA 그룹 블랙핑크(BackPink)가 텍사스에 왔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5월 1일 뉴어크, 5…
    2019-05-10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5월25일 토요일 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린다. 골프협회 이오봉 회장등 임원단은 8일 오후 12시 캐롤튼 오미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계 오픈 골프대회를 설명하며 DFW 한인…
    2019-05-10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신부 김남길 안드레아)은 5월5일 오후 1시부터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2019 성 김대건 신부님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교우들과 손님 등 8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는 남성 시니어, 여성부…
    2019-05-10 
    달라스 한인회, 민주 평통 주최 5월~ 6월 행사 안내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기자 간담회가 지난주 금요일(3일) 오전 11시반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해당 기자 간담회에선 두 단체가 진행한 행사…
    2019-05-10 
    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또다른 활동 ‘은빛 동아리’도 매달 진행 포트워슨 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 제니 그럽스, 이하 포트워스 한인회)가 주최한 어버이날 큰 잔치가 지난주 토요일(4일) 오후 12시 포트워스 한마음 교회에서 열렸다. 지역 시니어 동포들을 위한 …
    2019-05-10 
    신록이 짙어져 가는 계절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기도 하지만, 5월하면 생각나는 것은 단연코 가족이다. 이에 DFW 한인 동포 사회와 항상 함께 하는 ‘또하나의 가족’인  DKnet 라디오 방송국에서 두번째 매거진을 발간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된 KKD…
    2019-05-10 
    북텍사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달라스는 미국에서 9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플레이노와 프리스코 등 북텍사스에 속한 도시들은 미국의 여러 기관 및 단체 조사에서 ‘살기좋은 도시’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상황…
    2019-05-10 
    2020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예비 경선 후보인 베토 오루크 전 텍사스 연방 하원 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
    2019-05-0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