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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민주당 유권자 지지율 조사 :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베토 오루크 전 의원 박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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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예비 경선 후보인 베토 오루크 전 텍사스 연방 하원 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에게서 23%, 베토 오루크 전 연방 하원 의원은 22%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 국장 스펜서 킴벌은 오루크 전 의원이 텍사스를 자신의 편으로 단단히 묶어놓은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루크 전 의원은 2018 중간 선거에서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전에 뛰어들어 테드 크루즈 현 상원 의원을 3% 미만의 차로 따라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민주당 잠룡들을 가리는 경선 지지율에 있어서 오히려 그의 고향인 텍사스가 오루크 전 의원에게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과 오루크 전 의원 외에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만이 17%로 유일하게 두 자리수 지지율을 얻었으며,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피트 버티그 시장은 8%로 4위,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 의원은 7%로 5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텍사스 출신 민주당 경선 후보인 줄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장관은 4%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상위 3위안에 랭크된 이들에 대한 지지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29세의 텍사스 민주당원들은 샌더스 의원을34%로 지지했고, 오루크 의원의 경우는 30세~49세의 유권자들을 사로잡아, 해당 연령대의 31%의 지지율을 받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우는 50세~64세 연령층에서 29%를, 65세 이상에서는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인종별 지지율에서는 바이든 전부통령과 오루크 전 의원은 백인계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각각 22%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히스패닉계의 32%는 오루크 전 의원을 흑인계 유권자들의 40%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선택했다.
이번 에머슨 대학은 여론 조사 결과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사됐으며, 오차 범위는 +/-5.3이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에게서 23%, 베토 오루크 전 연방 하원 의원은 22%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 국장 스펜서 킴벌은 오루크 전 의원이 텍사스를 자신의 편으로 단단히 묶어놓은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루크 전 의원은 2018 중간 선거에서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전에 뛰어들어 테드 크루즈 현 상원 의원을 3% 미만의 차로 따라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민주당 잠룡들을 가리는 경선 지지율에 있어서 오히려 그의 고향인 텍사스가 오루크 전 의원에게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과 오루크 전 의원 외에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만이 17%로 유일하게 두 자리수 지지율을 얻었으며,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피트 버티그 시장은 8%로 4위,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 의원은 7%로 5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텍사스 출신 민주당 경선 후보인 줄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장관은 4%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상위 3위안에 랭크된 이들에 대한 지지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29세의 텍사스 민주당원들은 샌더스 의원을34%로 지지했고, 오루크 의원의 경우는 30세~49세의 유권자들을 사로잡아, 해당 연령대의 31%의 지지율을 받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우는 50세~64세 연령층에서 29%를, 65세 이상에서는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인종별 지지율에서는 바이든 전부통령과 오루크 전 의원은 백인계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각각 22%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히스패닉계의 32%는 오루크 전 의원을 흑인계 유권자들의 40%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선택했다.
이번 에머슨 대학은 여론 조사 결과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사됐으며, 오차 범위는 +/-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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